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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기관에서 조사된 저출생체중아와 미숙아의 선천성 심장병 발생률과 분포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소아심장과¹ , 신생아과²
김용범¹, 최형순¹ , 유정진¹ , 김영휘¹ , 박인숙¹ , 임진아² , 박혜원² , 구소은² , 이병섭² , 김애란² , 김기수² , 피수영² , 고재곤¹
서론: 선천성 심장병은 그 발생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으나 염색체이상이나 유전질환등이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정상체중아나 만삭아에 비해 미숙아나 저출생체중아에서는 모체나 태아의 유전이나 감염등 여러 환경의 영향을 받아 발생하게 된다. 이러한 내적 혹은 외적요인에 의한 미숙아나 저출생체중아의 심장병은 정상체중아나 만삭아와 다른 발생률과 분포를 보이게 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미숙아와 저출생체중아에서 선천성 심장병의 발생비율 및 분포를 알아보고 이에 영향을 주는 요인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2006년 1월부터 2008년 12월까지 서울아산병원 신생아과에 입원한 재태연령 37주 미만의 미숙아 및 출생체중 2500g미만의 저출생체중아 1887명을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심방중격결손은 3mm이상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동맥관개존증은 지속적으로 개존된 상태, 수술로 치료한 경우, 그리고 인도메타신 2주기(cycle)이상을 사용한 경우로 하였다. 결과: 1887명의 저출생 체중아와 미숙아중 선천성 심장병은 여아 75명, 남아 92명에서 206례(10.9%)가 진단되었으며 출생체중은 평균 1.95±0.9kg이었고 재태연령은 평균 33±4주였다. 산모의 평균나이는 32±4세였다. 선천성 심장병의 발생 분포를 보면 심방중격결손 48례(23.3%), 심실중격결손 42례(20.4%), 동맥관개존 26례(12.6%), 활로씨사징 20례(9.7%), 폐동맥 협착 15례(7.2%), 양대혈관우심실기시 8례(3.9%), 단심실 7례(3.4%), 방실중격결손, 대동맥협착 및 대혈관전위가 각각 5례(2.4%), 전폐정맥환류이상, 심실중격결손을 동반하지 않은 폐동맥폐쇄, 삼첨판 폐쇄 및 대동맥축착이 각각 4례(1.9%), 부분폐정맥환류이상, 엡슈타인기형, 이성체가 각각 2례(0.9%), 총동맥간증, 하대정맥단절 그리고 대동맥궁단절이 각각 1례(0.5%)를 보였다. 다운증후군, 누난증후군을 포함한 염색체 이상은 7례(3.4%)였다. 결론: 선천성 심장병의 유병률을 정확히 알기는 어렵지만, 미숙아나 저출생체중아에서의 선천성 심장병 발생률은 그 빈도나 질환의 형태가 일반적인 발생률과 차이를 보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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