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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텐트 삽입술을 시행 받은 환자에서 VerifyNow-P2Y12®의 임상적 영향 |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의정부 성모병원 순환기내과 |
심병주, 이승재, 김성식, 이동현, 신우승, 이종민, 윤호중, 정욱성, 승기배 |
배경: 항 혈소판제제의 사용은 스텐트 삽입술 시행 후 발생하는 급성 스텐트 혈전증과 재협착의 예방을 위한 가장 중요한 치료이다. 하지만 적절한 항 혈소판치료에도 불구하고 스텐트 혈전과 재협착은 완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다. 본 연구는 VerifyNow-P2Y12®를 이용하여 장기간 항 혈소판 치료를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이제요법 치료(aspirin + clopidogrel)에 저항성이 있는 환자군의 주요심장사건(사망, 심근 경색, 뇌 경색, 표적 또는 비표적 혈관의 재관류)을 관찰하였고 삼제요법(aspirin + clopidogrel + cilostazole) 치료와도 비교하였다.
방법: 2007년 1월부터 2009년 7월까지 의정부 성모병원 순환기내과에서 스텐트 삽입술을 시행 받은 263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추적 혈관 조영술을 시행 할 때 VerifyNow-P2Y12® assay를 이용하여 aspirin과 clopidogrel의 저항성을 측정하였고 ARU 550 이상을 aspirin 저항성으로, 20% 미만을 clopidogrel 저항성으로 정의하였다. 각 항 혈소판제제의 저항성 군과 비저항성 군 간의 스텐트 혈전증과 주요 심장사건의 빈도를 비교하였다.
결과: 대상군의 평균 나이는 60±11세, 남자가 185명, 평균 추적 관찰기간은 356±415일 이었다. Aspirin 저항성은 30명(11.4%), clopidogrel 저항성은 96명(36.5%) 두 약제 모두에 대한 저항성은 19명(7.2%) 이었다. 각 항 혈소판제제의 저항성 군과 비저항성 군 간의 기저임상소견과 검사실소견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항 혈소판제제에 저항성을 가지는 군은 의미 있게 주요 심장사건의 빈도가 높았다 (table 1). 스텐트 혈전증은 6명 중 clopidogrel 저항성 군이 4명 이었으나 통계적인 차이는 없었다. 대상 환자 중 189명(72%)은 이제요법을, 74명(28%)은 삼제요법을 사용하였는데 삼제요법을 썼던 군이 의미 있게 clopidogrel의 저항성의 빈도가 낮았다 (35.3% vs 15.6%, p=0.01).
결론: VerifyNow-P2Y12® assay를 이용하여 항 혈소판 제제의 저항성을 확인 하는 것은 스텐트 삽입술 환자의 주요심장사건의 예측에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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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1. Clinical outc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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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al
비저항성/저항성 |
Clopidogrel
비저항성/저항성 |
Aspirin
비저항성/저항성 |
Thrombosis, n(%)
MI, n(%)
CVA |
6(2.5) / 0(0)
4(7.1) / 0(0)
7(2.9) / 3(15.8)† |
2(2.5) / 4(4.2)
2(1.2) / 7(7.3)†
3(1.8) / 7(7.3)† |
6(2.5) / 0(0)
9(2.6) / 0(0)
7(3.0) / 3(10.0) |
TVR, n(%)
Non-TVR, n(%)
MACE, n(%) |
51(20.9) / 8(42.1)†
24(10.4) / 7(36.8)††
67(27.5) /11(57.9)† |
27(16.2) / 32(33.3)
6(2.5) / 0(0)
37(22.2) / 41(42.7)†† |
47(20.2) / 12(40.0)†
24((10.9) / 7(24.1)†
63(27) / 15(5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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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0.05, ††: p<0.001, MI: myocardial infarction, CVA: cerebrovascular accident, TVR: target vessel revascularization, MACE: major adverse cardiac ev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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