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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이온성 조영제를 투여한 관상동맥 질환자에서 신부전증 발생 예측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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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병원 심장센터, 보건복지부 심장질환 특성화 연구센터 |
박수환, 정명호, 김인수, 김정훈, 이두환, 박호춘, 김남윤,이재훈, 김성수, 김현국, 조경훈, 김민철, 정영숙, 박현아, 이민구, 고점석, 박근호, 심두선, 윤남식,박형욱, 홍영준, 김주한, 안영근, 조정관, 박종춘, 강정채, 박옥규 |
배경: 조영제 유발성 신증은 당뇨병, 고혈압, 성별 등의 예측인자에 의해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으며, 관상동맥질환 환자에서 비이온성 조영제 (Visipaque® )를 사용 후 발생하는 신증의 예측인자 및 발생의 cut-off value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2005년 1월부터 2009년 6월까지 진단적 관상동맥 조영술이나 중재술을 시행한 환자 중 Serum creatinine (SCr)이 1.3 mg/dL이상인 환자 511명을 대상으로 시술 후 Scr의 증가율에 따라 두 군으로 분류하여 [I군(Scr 증가율 ≥20%), II군 (Scr 증가율<20%)]신부전증의 발생에 대한 예측인자를 분석하였다.
결과: 전체 환자의 평균연령은 69.2±9.0세이었고 [남자 384명(75.3%) 68.6±9.2세, 여자 126명(24.7%) 70.6±8.2세]이었으며, 관상동맥 조영술 후 조영제 유발성 신증이 발생한 환자의 성별의 분포[남자 67/384 (17.4%), 여자 33/126예 (26.2%), p=0.032] 및 당뇨병 여부[24.1% (55/228예), 45/281예(16.0%), p=0.021] 등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좌심실 구혈율(LVEF, 50.8±13.9% vs. 57.9±13.6%)과 BMI(22.8±2.9 vs. 24.0±3.3), 기저 hematocrit (Hct) 수치(33.5±5.5% vs. 36.6±5.5%)는 I군에서 유의하게 낮았다(각각 p<0.001, p=0.001, p<0.001). 수혈의 빈도(25.0% vs. 8.8%), 병원내의 사망률(6.0% vs. 0.7%), 재원기간(14.7±11.9일 vs. 8.5±8.2일) 등은 I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각각 p<0.001, p<0.001, p=0.014). 급성신부전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인자는 LVEF의 저하(HR=1.04; 95% CI, 1.020-1.051; p<0.001), 당뇨병(HR=1.67; 95% CI, 1.078-2.600; p=0.02) 및 기저 Hct(HR=1.11: 95% CI, 1.06-1.15) 등이 유의한 예측인자 이었다. 급성 신부전증이 발생한 18예(4.6%)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여 조영제 투여량을 ROC curve를 이용하여 산출한 급성 신부전증의 발생에 대한 투여된 조영제양의 분별한계치는 135cc이었다(sensitivity=0.53, specificity=0.57).
결론: 관상동맥 조영술 후 조영제 유발성 신증이 발생한 환자에서 당뇨병의 유병율이 유의하게 높았고, LVEF와 BMI 및 기저 Hct 수치는 유의하게 낮았으며, 수혈의 빈도와 병원 내 사망률 및 재원기간은 유의하게 높았다. 급성 신부전증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인자로는 LVEF 저하, 당뇨병 및 기저 Hct가 유의한 예측인자이었고 투여된 조영제의 양이 135cc이상일 때 신부전의 발생율이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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