ǥ :
|
ȣ - 530186 227 |
관상동맥 중재술을 시행 받은 40세 이하 젊은 심근경색증 환자의 장기적 임상적 관찰
|
전남대학교병원 심장센터, 보건복지부 심장질환 특성화 연구센터 |
김남윤, 정명호, 김현국, 박진희, 이재훈, 정영숙, 박현아, 김인수, 이두환, 박수환, 김정훈, 조경훈, 김민철, 김성수, 김현국, 이민구, 고점석, 박근호, 심두선, 윤남식, 박형욱, 홍영준, 김주한, 안영근, 조정관, 박종춘, 강정채, 박옥규 |
배경 및 목적: 최근 들어 우리나라에서 젊은 나이의 급성심근경색증 환자가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본 연구에서는 급성 심근경색증으로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percutaneous coronary intervention; PCI) 을 시행한 40세 이하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시술 후 장기 임상경과 및 이에 미치는 인자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1997년 7월부터 2009년 4월 까지 급성심근경색증으로 PCI를 시술받은 40세 이하 환자159예 (평균나이=35.7±4.0세, 남:여=156:3) 중 주요 심혈관계 사건 [major adverse cardiac events (MACE): 심인성 사망, 심근경색증 재발생, 표적병변 재개통-경피적 관상동맥 성형술, 관상동맥 우회술]이 발생한 군 (I군: n=31예, 평균나이=35.1±5.1세, 남:여=30:1)과 발생하지 않은 군 (II군: n=128예, 평균나이=35.8±3.7세, 남:여=126:2)의 임상적 특징을 비교하였다. 본 연구는 후향적으로 진행되었으며, 모든 환자에서 환자의 의무기록 및 전화 접촉을 통해서 환자의 임상경과를 파악하여 환자의 생존여부와 시술 후 추적 관찰기간 동안의 MACE 발생여부를 확인하였다. 대상 환자의 PCI후 평균 추적 관찰기관은 64.7±40.6개월 이었다.
결과 : 양 군 간에 기본적인 임상적 소견, 관상동맥 조영술 소견 및 PCI 시술에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추적 관찰 동안 사망 5예 (3.1%), 재발성 심근경색증 4예 (2.9%), 표적병변 재개통 28예 (18.8%) 등이었으며, 관상동맥 우회술은 없었다. 고지혈증을 가진 환자 비율이 MACE 발생군에서 유의하게 높았으며(80.6% vs. 60.9%, p = 0.032), PCI시 일반 금속 스텐트를 사용한 경우 약물 용출 스텐트를 사용한 경우에 비하여 MACE가 높게 발생하였다(27.8% vs. 11.1%, P=0.014). 다변량 회귀분석에서 약물 용출스텐트보다 일반 금속스텐트를 사용한 경우 MACE를 예측할 수 있는 유일한 인자이었다(p=0.008, OR=3.584, 95% CI=1.403-9.158).
결론: 40세 이하의 젊은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에 있어 약 5 년간 장기 임상 추적 관찰 기간동안 MACE가 발생한 군이 일반 금속 스텐트를 많이 사용하였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