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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선도자를 이용해 급성심근경색증을 유도한 돼지의 생존률과 외부기온의 상관관계 비교연구
전남대학교병원 심장센터 , 보건복지가족부 지정 심장질환 특성화 연구센터
임경섭, 홍영준, 정명호, 김정하, 김성수, 김현국, 고점석, 이민구, 박근호, 심두선, 윤남식, 윤현주, 박형욱, 김주한, 안영근, 조정관, 박종춘, 강정채
배경: 풍선도자를 이용한 돼지의 급성 심근경색 유도모델에서 돼지의 생존률에 대해서 심근경색유도로 인한 급성심장사만을 생각했었으나, 실험당일 외부기온과 심근경색유도 돼지모델의 생존률의 관계에 대한 연구는 없었다. 목적: 풍선도자를 이용한 돼지의 급성 심근경색 유도모델에서 외부기온(실험당일평균기온/일교차)에 따른 생존률의 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실험동물은 25~30㎏의 거세한 숫퇘지를 이용하였고 동물사육사는 항온, 항습 시설이 갖추어진 곳으로 사료 및 수돗물을 공급하였다. Zoletil 50과 xylazine, azaperone을 근주하여 전신마취하고 무균상태에서 2% 리도케인으로 목 중앙부에 국소마취를 실시한 후 돼지의 경동맥을 절개하여 7 French 동맥유도초를 삽입하였다. 헤파린 5,000단위를 투여한 후 7Fr.의 관상동맥 유도도자를 C-arm(Philips BV25 Gold)의 투시 하에 관상동맥 개구부에 위치시켰다. 실험 진행 중에는 안면 산소마스크를 이용하여 지속적으로 산소를 공급하고, 귀의 정맥을 통하여 식염수를 공급하였다. 풍선도자를 이용한 돼지의 심근경색 모델은 3.0×20㎜ 풍선확장 유도도자를 이용하여 중위부 좌전하행지를 40분 동안 폐쇄시켜 만들었다. 실험완료 후 돼지가 마취에서 완전히 회복된 경우 생존으로 판단하고 생존률을 계산하였다. 2008년 4월 12일부터 2009년 5월 30일까지 전체 69마리의 돼지의 실험 후 생존률을 계산하였으며, 실험당일의 평균기온과 일교차는 광주지방기상청의 자료를 이용하였다. 결과: 외부기온의 일교차가 10℃이상일 경우(n=37마리) 생존률은 65.5±7.8%, 10℃ 미만인 경우(n=32마리) 생존률은 58.3±10.0%이었다 (p=0.57). 외부 일평균기온이 10℃이하인 경우(A군 ; n=17마리) 생존률은 40.9±11.3%, 10℃초과 20℃미만인 경우(B군 ; n=32마리) 생존률은 78.1±6.8%, 20℃초과인 경우(C군 ; n=20마리) 생존률은 60.6±13.2%로써 A군의 생존율이 유의하게 낮았다 (A군 vs. B군, p<0.05, B군 vs. C군, p=0.21, A군 vs. C군, p=0.27). 결론: 실험당일의 외부기온의 일교차는 생존률에 영향이 없었고, 일 평균기온이 10℃이하인 경우 생존률이 감소하므로 급성심근경색증을 유도하는 실험의 경우에 일평균기온이 10℃이하의 날이 많은 겨울철 실험시 폐사율 증가를 염두에 두어야할 것으로 사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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