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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분절 비상승 심근경색증 환자에서 증상발생 후 병원 도착 시간이 일년 후 사망률에 미치는 임상적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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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병원 심장센터, 응급센터, 간호부, 보건복지가족부 지정 심장질환 특성화 연구센터 |
이선옥, 정명호, 김현국, 전해정, 최영자, 김성수, 고점석, 이민구, 심두선, 박근호, 윤남식, 윤현주, 박형욱, 김계훈, 홍영준, 김주한, 안영근, 조정관, 박종춘, 강정채 |
배경: 증상발생 후 병원도착 시간 (symptom-to-door time)은 ST 분절상승 심근경색증 (STEMI) 환자에서 질병의 예후에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으나, ST분절 비상승 심근경색증(NSTEMI) 환자에서는 확실한 관계는 아직까지 입증되지 않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NSTEMI 환자에서 증상 발생 후 병원도착시간이 일년 후 사망률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2005년 11월부터 2008년 1월까지 응급의료센터에 내원한 NSTEMI 1,971예(64.8±12.1 세, 여성 35%)를 대상으로 하였다. 증상발생부터 내원시간이 12시간 이내를 Ⅰ군(n=854), 12시간 이상을 Ⅱ군(n=330)으로 분류하여 GRACE score 및 TIMI risk score를 평가하였고, TIMI risk score와 1년 후 사망률과 관계를 분석 비교하였다.결과: 위험인자에서 고혈압(I군 51.8%, Ⅱ군 58.7%: p=0.006)과 당뇨병(Ⅰ군 29.8%, Ⅱ군 34.8%: p=0.032)이 II군에서 많았으며, GRACE score 및 위험인자를 보정한 Cox proportional analysis에서 I군에서 II군에 비하여 1년 사망률이 유의하게 낮았다[hazard ratio (HR) = 1.399, 95% CI (confidential interval)=1.081-1.809, p=0.011]. 특히, TIMI risk score 3점 이상의 증등도 고위험 환자(n=1184)에서 증상발생 후 내원 시간이 짧은 군에서 사망률이 유의하게 낮았으며(HR 1.35, 95% CI 1.02-1.80, p=0.037), 3점 이하의 저위험 환자(n=787)에서는 사망률은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n=787, HR 1.52, 95% CI 0.84-2.76, p=0.171).
결론: NSTEMI 환자 중에서 고위험군에서 증상 발생 후 병원 도착 시간이 12시간이내인 환자에서 사망률이 낮았다. 이러한 결과는 동맥경화 위험인자를 갖고 있는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일반 국민들에게 흉통 발생시에 빠른 시간 내에 내원하도록 사전 교육이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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