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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동맥 좌주간지 병변에 스텐트를 시술한 급성 관상동맥 증후군 환자의 장기적 임상 경과 |
전남대학교병원 심장센터, 전남대학교 심혈관계 특성화 사업단 |
최옥자, 정명호, 조재영, 김인수, 박수환, 김정훈, 이두환, 이지숙, 이재훈, 정영숙, 박현아, 이민구, 고점석, 이신은, 강원유, 김수현, 박근호, 심두선, 윤남식, 홍영준, 박형욱, 김주한, 안영근, 조정관, 박종춘, 강정채, 박옥규 |
배경: 최근 좌주간지 병변에 대해서도 관상동맥 우회술을 실시하지 않고 관상동맥 중재술을 시행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으며, 특히 약물용출 스텐트의 개발로 좌주간지 병변에 대한 치료 결과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방법: 2001년 7월부터 2008년 5월까지 전남대학병원 심장센터에 내원한 좌주간지 협착으로 인한 급성 관상동맥 증후군 환자 189 명(평균연령: 64.2±10.5 세, 남자 136명)을 대상으로 분석을 시행하였다.
결과: 내원 당시 진단명은 불안정형 협심증 117명(61.9%), 급성 심근경색증 72명(38.1%)이었으며, ST분절 상승 심근경색증이 44예(23.3%), 비 ST 분절 상승 심근경색증 28예 (14.8%)이었다. 내원 당시 Killip 분류는 I인 예가 164예(86.8%)로 가장 많았다. 위험인자는 당뇨병 60명(31.7%), 고혈압 90명(47.6%), 고지혈증 67명(35.4%), 흡연력 58 명(30.7%) 등이었다. 내원 당시 수축기 혈압은 122.3±25.7 mmHg, 좌심실 구혈률은 59.9±13.4 % 이었다. 경색 관련 혈관은 좌주간지만 침범한 예는 11예 (5.8%), 좌주간지를 포함하여 1개 혈관인 경우가 46예(24.3%)며, 2개 혈관인 경우가 96예(50.8%), 3개 혈관은 35예(18.5%) 등이었다. 병변 형태는 복잡성인 경우가 143예(75.7%)로서 단순성(45예, 23.8%)보다 많았다. 좌주간지내 병변의 위치는 입구인 경우가 8예(4.2%), 체부인 경우가 24 예(12.7%), 분지부인 경우 157예(83.1%)이었고 시술하였던 스텐트 종류는 bare metal stent가 32예(16.9%) 이었고, drug eluting stent가 156예(82.7%)이었고, 그 중 paclitaxel-eluting stent가 73예(38.6%), sirolimus-eluting stent 66예(34.9%)이었다. 스텐트 직경은 3.6±0.44mm이었고 길이는 19.9±6.7mm이었다. 대동맥 내 풍선 펌프가 필요하였던 경우가 22예(11.6%), abixicimab을 사용한 경우가 35예(18.5%)였다. 6개월 주요심장사건 발생율은 13.4% (23/172), 12개월15.1%(22/146), 24개월 20.8%(21/101), 36개월 25.5%(13/51) 이었다. 목표혈관 재개통률은 6개월 5.9%, 12개월 9.8%, 36개월 11.8%이었고 다변량 로지스틱 회귀분석에 의한 3년간 주요 심장사건 발생예측인자는 협착된 혈관의 개수(OR=3.790, 95% CI 1.057-13.587, p=0.041), 높은Killip 분류(OR=14.832, 95% CI 1.380-159.376, p=0.026), 고혈압(OR=7.510, 95% CI 1.204-46.839), 흡연력(OR=7.780, 95% CI 1.319-45.898, p=0.023) 등이었고 분지부 병변은 예측인자가 아니었다.
결론: 좌주간지 협착 환자에서 스텐트 삽입 후 3년간 주요심장사건 발생의 독립적인 예측인자는 협착된 혈관의 개수, 높은 Killip 분류, 고혈압, 흡연력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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