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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심근경색증 환자에서 Pitavastatin 사용으로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목표치에의 도달과 예후와의 관계 |
Livalo Acute Myocardial Infarction Study (LAMIS) Group |
조우리, 홍영준, 안영근, 안태훈, 배장호, 허승호, 나승운, 김기식, 채인호, 김종현, 윤경호, 김상욱, 정명호 |
배경: 스타틴은 동맥경화증의 치료에 있어서 없어서는 안 될 가장 중요한 약물이며, 특별한 부작용이 없는 한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증 환자에서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와 상관없이 평생 동안 복용하여야 한다. 아울러 최근의 대규모임상연구에 따르면 혈중 low-density lipoprotein-cholesterol (LDL-C) 수치는 낮으면 낮을수록 관상동맥질환 환자에게 유리한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인 급성심근경색증 환자에서 pitavastatin의 효과를 증명하고자 하는 Livalo Acute Myocardial Infarction Study (LAMIS)의 subgroup analysis로서 LDL-C의 목표치 (100 mg/dl)에의 도달이 예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LAMIS는 2007년 4월부터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를 등록하였으며, 2008년 7월 22일 현재 898명의 환자가 등록되었다. 현재까지 236명의 환자에서 6개월 추적관찰이 완료되었으며 120명의 환자에서 6개월 LDL-C 이 측정되었다. 이 120명의 환자를 LDL-C 목표치에 도달한 환자 82명 (68.3%)과 LDL-C 목표치에 도달하지 못한 환자 38명 (31.7%)으로 분류하여 6개월 주요심장사고 [major adverse cardiac event (MACE); 사망, 심근경색증, target vessel revascularization]에 대해 조사하였다.
결과: 6개월 추적관찰 중 MACE는 13예 (10.8%)에서 발생하였다. 6개월 추적관찰 시 MACE가 없었던 환자에 비해 MACE가 있었던 환자에서 LDL-C이 유의하게 높았고 (103±21 mg/dl vs. 87±24 mg/dl, p=0.024), LDL-C 목표치에 도달율이 유의하게 낮았다 [38.5% (5/13) vs. 72.0% (72/107), p=0.014]. 6개월 추적 관찰 시에 LDL-C 목표치에 도달하지 못한 경우에 비해 LDL-C 목표치에 도달한 경우에 심근경색증 [0% (0/82) vs. 5.3% (2/38), p=0.036] 및 target vessel revascularization [4.9% (4/82) vs. 18.4% (7/38), p=0.017]이 유의하게 적게 발생하였고, non-target 혈관의 percutaneous coronary intervention도 유의하게 적게 시행되었다 [0% (0/82) vs. 5.3% (2/38), p=0.036]. 6개월 추적관찰시 전체 MACE는 LDL-C 목표치에 도달한 경우 6.1% (5/82)에서, LDL-C 목표치에 도달하지 못한 경우 21.1% (8/38)에서 발생하였다 (p=0.014).
결론: LAMIS에서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에게 pitavastatin을 사용하여 LDL-C 목표 100mg/dl에 도달하는 경우 6개월 MACE가 유의하게 개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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