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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실상성 빈맥에서 도자절제술의 성공 확인에 isoproterenol 정주가 필요한가?
전남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윤남식, 조정관, 박형욱, 이상록, 정대호, 황선호, 홍서나, 김계훈, 김주한, 안영근, 정명호, 박종춘, 강정채
연구배경: 방실결절회귀성 빈맥 (AVNRT)과 방실회귀성 빈맥 (AVRT)에서 도자절제술은 그동안 크게 발전되었으나 아직도 최종적인 성공 여부를 확인하는 데 isoproterenol을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 빈맥에서 isoproterenol 주입이 최종적인 성공을 판정하는 데 어느 정도 가치가 있는 것인지에 대해서 보고된 바 없다. 대상 환자 및 방법 : 2004년 1월부터 2005년 6월까지 심전기생리검사 및 전극도자절제술을 시행 받은 AVNRT 환자(50예, 남자:14명, 50.3±17.5세)와 AVRT 환자(47예, 남자:33명, 49.5±15.6세)를 대상으로 심전기생리검사 결과를 isoproterenol 정주 후 단일 반향파 이상의 발생 유무에 따라 분석하였다. 결과 : AVRT 환자에서는 isoproterenol 정주 후 단일 반향파 이상이 발생된 경우는 없었고, AVNRT 환자에서는 전체 50명중 4명(8%)에서 isoproterenol 정주 후 단일 반향파 이상이 관찰되었다. isoproterenol 정주 후 단일 반향파 이상이 유도된 경우 성별의 차이는 없었다. isoproterenol 정주 후 단일 반향파 이상 유무에 따른 기저 심박수주기간격, PR간격, QRS간격, QT간격, AH간격, HV 간격의 차이는 없었다. AVNRT 환자에서 isoproterenol 정주 후 단일 반향파 이상 유무에 따른 방실전도차단주기간격(AVBCL)의 차이는 없었고 실방전도차단주기간격(VABCL)은 단일 반향파 이상이 유도된 군에서 더 긴 경향이 있었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501.0±109.4msec 대 324.5±66.0msec). 전극도자절제술 후 심박수주기간격, PR간격, QRS간격, QT간격, AH간격, HV 간격의 차이는 없었다. AVNRT에서 전극도자절제술 후 AH jump가 관찰된 환자는 20명이었고 이중 4명에서 isoproterenol 정주후 심실상성빈맥이 유발되었다(p=0.021, chi-square). 심실상성빈맥을 유도하는 외부자극(Extrastimulus)방법에 따른 차이는 없었다(p>0.05). 방실결절회귀성빈맥의 주기간격은 양군에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05). 결론: 성공적인 도자절제술의 최종 판정에 있어서 isoproterenol 주입 후 재검사는 방실회귀성 빈맥에서는 의미가 없었고, 방실결절회귀성 빈맥에서는 전극도자절제술 후 AH Jump가 관찰된 경우에서 더 의미가 있었다. 따라서 심실상성 빈맥에 대한 성공적인 도자절제를 평가하는 데 isoproterenol은 일부 방실결절회귀성 빈맥 환자에서만 선택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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