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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급성심부전환자의 임상적 특성과 예후인자에 관한 다기관 연구 |
건국의대¹ ,울산의대² , 경북의대³ ,충북의대⁴,전남의대 5 |
유규형¹ ,김재중² , 채성철³,, 조명찬 ⁴ , 안영근 5 , 다기관 연구 30개 대학 |
급성 비대상성 심부전은 병원을 내원하는 심혈관계질환의 가장 흔한 형태로써 대부분의 심장질환이 포함되며 특히 허혈성 심장질환, 고혈압성 심장병, 판막증, 감염성 심근질환 등이 주요 원인질환이다. 국민보건학적으로 문제가 되는 것도 이 환자들의 예후와 관리 상태이다. 진단과정 및 치료방침의 결정이 향후 환자의 예후에 큰 영향을 미치지만 아직까지 확립된 국내의 지침은 제시되어 있지 않고 증상 발현 후 사망률이 높지만 이에 대한 자료가 부족한 상황이다. 본 연구는 전향적인 임상경과 관찰, 대단위 다 기관 등록연구로 급성 심부전 환자들의 임상양상에 대한 많은 정보가 축적하여 각각의 치료의 효과, 예후인자와 고 위험군에 대한 분석 및 급성 심부전환자의 발생추이와 관리를 위한 등록사업을 구축을 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대한 순환기학회 50주년 기념사업의 지원으로 진행하게 되었다. 초기 등록상황을 간결히 보고하고자 한다.
방법 및 결과: 응급실 또는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은 급성 심부전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흉부X선 사진상 폐 울혈과 함께 호흡곤란을 보이거나 하지 부종 등의 우심실부전 소견을 보이는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2년간의 연구기간에 걸쳐 전국의 30개 의과대학에서 환자를 등록할 예정이다. 2006년5월부터 현재 309명(남성 54.4%, 평균연령 72.411.2세)의 환자를 등록하였다. 급성 폐 부종과 호흡곤란을 동반한 경우는 109명(35.7%), 급성폐부종이 없는 호흡곤란의 양상은(18.8%)에서 보였다. 심인성 숔의 양상을 보인 경우는 21명(6.8%)이었다. 이전 심부전의 병력은 64.4%에서 있었고 149명(48.2%)의 환자에서 고혈압, 심근경색의 병력은 43명(13.9%)에서 있었다. 55명(17.8%)은 심초음파상 좌심실 수축기능이 유지된 양상을 보였다. 176명에서 측정된 NT-proBNP의 평균치는 8312pg/mL이었고 85명에서 측정된 BNP의 평균치는 3374pg/mL이었다. 25명(8.9%)의 환자에서 도부타민 또는 도파민이 사용되었고 호흡부전으로 기계호흡은 9명(2.9%)에서 필요하였다.
결론: 본 연구의 결과는 실제로 임상에서 접하는 급성 심부전 환자의 임상양상과 예후에 관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자료를 토대로 예후가 좋지 않은 고 위험군을 밝히고 향후 적절한 치료지침을 제시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또한 급성 심부전 환자의 발생 현황 분석과 추적 관리를 통해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등록사업을 진행할 수 있는 정보시스템을 개발하여 향후 심혈관계 질환의 관리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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