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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부 비만의 중요성과 oxidized LDL과의 연관성
건양대학교 의과대학 소아과학 교실
배수남, 윤정민, 임재우, 천은정, 고경옥, 이영혁

서론 비만으로 인한 대사성 증후군의 병태생리가 밝혀지면서 oxidized LDL이 혈관벽에 대한 중요한 산화성 스트레스(oxidative stress)로 작용하여 동맥 경화증을 유발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 알려지고 있다. 이에 저자들은 비만아에서 oxidized LDL과 고지혈증, 다양한 비만도 지표와의 연관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88명의 비만아(BMI (body mass index) 95백분위수 이상)(16.3±1.8세, 남아 56명, BMI 27.5±2.6(kg/m2))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신체계측을 통해 허리둘레(waist circumference; WC), 엉덩이둘레(hip circumference; HC), 상완둘레, 피부두께 (삼두박근, 견갑골하, 복부)를 측정하였으며 체지방분석기(Bioelectronic Impedance Analysis)를 통해 체지방률을 측정하였다. 금식 후 시행한 혈액검사를 통해 혈당, Apolipoprotein(Apo) A1, B, 총콜레스테롤(total cholesterol; TC), 중성지방 (triglyceride; TG), 저밀도 콜레스테롤 (LDL), 고밀도 콜레스테롤(HDL), high-sensitivityCRP (hs-CRP), oxidized LDL을 검사하였다.

결과 oxidized LDL(71.4±33.4(U/L))은 비만도 지표 중 WHR, 체지방률과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다변량 분석에서는 WHR(0.86±0.07, r=0.546, P<0.001)만이 의미가 있었다. BMI는 oxidized LDL과는 유의한 연관성이 없었다. oxidized LDL은 ApoB(72.7±17.5(mg/dL), r=0.413, P<0.001), TC(173.0±29.2(mg/dL), r=0.362 P=0.001), LDL(100.2±23.6(mg/dL), r=0.432, P<0.001), TG(129.8±83.4(mg/dL), r=0.405, P<0.001)와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다. 비만도 지표 중 WC(87.8±8.45(cm))는 ApoB(r=0.311, P=0.003), TC(r=0.306, P= 0.004), LDL(r=0.309, P=0.003)과, WHR은 ApoB(r=0.282, P=0.008), TC(r=0.225, P=0.035), LDL(r=0.25, P=0.019), TG(r=0.241, P=0.024)와 각각 유의한 연관성을 보였다. BMI는 Apo B(r=0.214, P=0.045), TC(r=0.252, P=0.018)와, 체지방률은 ApoB(r=0.239, P=0.025), LDL(r=0.247, P=0.020)과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나 피부두께와 상완둘레는 고지혈증과의 연관성을 찾을 수 없었다. hs-CRP(0.112±0.1(mg/dL))는 BMI(r=0.217, P=0.046)와 HDL(r=-0.233, P=0.032)과 연관성이 있었으나 oxidized LDL과는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결론 복부 비만 지표(WC, WHR)가 이상지혈증을 잘 반영하였으며 oxidized LDL은 WHR과 유의한 상관 관계를 보였으나 hs-CRP와는 연관성을 찾을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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