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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 용출성 스텐트 시술 후 발생한 재협착 병변에 대한 고식적 치료방법과 반복적인 Sirolimus 용출성 스텐트 삽입 치료의 비교 연구 |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
황의석, 김영학, 고혁, 김상현, 정영훈, 이세환, 박덕우, 이철환, 홍명기, 김재중, 박성욱, 박승정 |
배경 및 목적: 약물 용출성 스텐트 삽입 후 발생한 재협착 병변에 대한 반복적인 sirolimus 용출성 스텐트 시술의 유용성에 관하여 아직 잘 알려져 있지 않다. 따라서 본 연구는 이러한 병변의 치료로 고식적 방법과 반복적 sirolimus 용출성 스텐트 삽입의 효과를 비교 분석 하였다.
방법: 약물 용출성 스텐트 시술 후 재협착이 발생한 55 명의 환자의 58개 병변(sirolimus 용출성 스텐트내 재협착 31 병변, paclitaxel 용출성 스텐트내 재협착 27 병변)에 대해서 33개의 병변(57%)에 대해서는 sirolimus 용출성 스텐트를 재차 시술 하였고, 고식적 방법으로 11개의 병변(19%)에 대해서 cutting balloon을 이용한 시술을, 나머지 14개 병변(24%)에는 관동맥내 방사선치료를 시행하였다.
결과: 양 군간의 기저 특성에 있어서 sirolimus 용출성 스텐트 치료군에서 말단부 재협착 병변이 더 많았고(75.8 vs. 36.0%, p=0.002), 스텐트 확장이 더 적게(0.74±0.17 vs. 0.95±0.21mm, p=0.006) 된 것 외에는 다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재차 시술 후 sirolimus 용출성 스텐트 치료군에서 내경 증가가 더욱 유의하게 높았다(1.98±0.50 vs. 1,22±0.48mm, p〈0.001). 추적 관동맥조영술 결과 고식적 치료군에 비하여 sirolimus 용출성 스텐트 치료군에서 후기 내경 손실(0.27±0.56 vs. 0.76±0.84mm, p=0.021) 및 재협착률(3.6 vs. 35.0%, p=0.006)이 유의하게 낮았다. 시술 후 1년 동안 반복적인 표적혈관 재개통술을 시행하지 않을 확률은 sirolimus 용출성 스텐트 치료군에서 96.7±3.2%, 고식적 치료군에서 91.7±5.6%이 었다(p=0.399).
결론: 약물 용출성 스텐트 삽입 후 발생한 재협착 병변에 대한 치료로서 sirolimus 용출성 스텐트의 재삽입은 기존의 고식적인 치료방법에 비하여 유의한 재협착률의 감소를 보인 효과적인 치료방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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