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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mocysteine은 젊은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에서 관상동맥 중재술 후 재협착 발생 예측인자 |
| 전남대학병원 심장센터 심도자실, 순환기내과 |
| 최옥자, 정명호, 홍영준, 박형욱, 정선영, 정민아, 박현아, 김인수, 이두환, 박수환, 김정훈, 김주한, 김원, 안영근, 조정관, 박종춘, 강정채 |
배경 및 목적
최근 흡연의 증가, 식이습관 변화 등 생활양식의 변화로 인하여 40세 이하의 젊은 연령층에서 동맥경화의 진행에 따른 급성 심근경색증, 협심증 등의 관상동맥질환이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본 연구에서는 40세 이하의 젊은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에서 관상동맥 중재술 후 추적관상동맥 조영술시 재협착이 발생하지 않은 군과 발생한 군에 있어서 위험인자 및 임상예후 등을 비교하여 보고자 하였다.
연구대상 및 방법
1997년 1월부터 현재까지 급성 심근경색증으로 관상동맥 중재술을 받은 40세 이하 환자 93예 (36±4세, 남:여=88:5)중 추적 관상동맥 조영술을 시행받은 55예를 대상으로 재협착이 발생하지 않은 군(Ⅰ군:n=34예, 35±4세, 남:여=34:0)과 발생한 군(Ⅱ군:n=21예, 36±4세, 남:여=18:3)에 있어 위험인자 및 임상예후 등을 비교하였다.
결 과
대상 환자의 위험인자는 흡연(73.1%), 고지혈증(46.2%), 고혈압(22.6%), 가족력(10.8%), 당뇨병(9.7%) 등이었고 단일 혈관질환 74예 (79.6%), 두 혈관질환 16예 (17.2%), 세 혈관질환 3예 (3.2%) 순이었다. 좌심실 구혈률은 Ⅰ군은 56±14 %에서 59±11 %로 (p=0.074), Ⅱ군은 53±10 %에서 57±12 %로 변화되어 양 군 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128). I군에 비하여 II군에서 ACC/AHA classification에 의한 병변 형태 분류 중 type B2나 C 등의 복잡 병변이 더 많았다(p=0.049). C-reactive protein 수치는 Ⅰ군은 2.4±3.9 mg/dl에서 0.8±3.0 mg/dl (p=0.094), Ⅱ군은 1.1±1.2 mg/dl에서 0.3±0.2 mg/dl 로 감소하였다(각각 p=0.018). Homocysteine (Hcy)은 Ⅰ군은 12.9±8.9 μmol/L에서 9.6±3.5 μmol/L로 유의하게 감소되었나(p=0.044), Ⅱ군에서는 9.5±4.2 μmol/L에서 8.0±2.2 μmol/L로 변하여 유의한 감소는 없었다(p=0.196). Lipoprotein (a) [Lp(a)]는 양 군 간에 유의한 변화는 없었고, total cholesterol, low density lipoprotein-cholesterol 등은 양군 모두에서 유의하게 감소되었다. Triglyceride는 Ⅰ군은 161.2±94.9 mg/dl에서 100.7±64.3 mg/dl로 유의하게 감소되었으나(p=0.001), Ⅱ군은 153.1±107.8 mg/dl에서 121.1±67.5 mg/dl로 변화되어 유의한 변화는 없었다(p=0.113).
결 론
젊은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에서 관상동맥 중재술 후 재협착이 발생한 군에서 복잡병변이 많았고 homocysteine의 수치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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