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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혈관 관상동맥 질환을 가진 환자에서 sirolimus 용출성 스텐트
삽입술 및 관상동맥 우회로 수술의 1년 후 임상 경과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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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
| 박경민, 홍명기, 이봉기, 박창범, 황의석, 이세환, 김영학, 이철환, 강덕현, 정상식, 송재관, 김재중, 박성욱, 박승정 |
배경: 본 연구는 다혈관 관상동맥 질환을 가진 환자에서 sirolimus 용출성스텐트를 이용한 경피적 관동맥 중재술과 관상동맥 우회로 수술의 효율성을 비교하기 위하여 시행되었다. 방법: 다혈관 관상동맥 질환을 가진 환자에서 sirolimus 용출성스텐트를 시술받은 389명(A군)과 관상동맥 우회로 수술을 받은 275명의 환자(B군)의 임상 경과를 비교하였다. 결과: 두 군간에 나이(A군 60.1±9.4 대 B군 62.0±7.7, p<0.05)를 제외한 기초 임상특성 및 혈관조영술적 특성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입원기간중 사망 (0% 대 1.1%, p=0.07), Q-파 심근경색(0.3% vs 1.5%, p=0.17), 그리고 목표병변재개통율(0% 대 0%, p=1.0)의 차이는 없었다. 목표병변재개술을 시행하지 않은 1년 생존율은 두 군간에 차이가 없었으며 (A군 98.1±1.0% 대 B군 98.9±0.8%, p=NS), 사망과 심근경색증의 발생빈도를 포함한 주요 관상동맥 사건(MACE)이 발생하지 않은 환자의 비율 (A군 97.3±1.1% 대 B군 97.4±1.1%, p=NS) 역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론: 다혈관 관상동맥 질환을 가진 환자들에서 sirolimus 용출성스텐트로 심혈관 중재시술을 받은 환자들은 관상동맥 우회로 수술을 받은 환자와 비슷하게 양호한 1년 임상경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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