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경요골 관상동맥시술은 안전하고 시술 전후의 요골동맥의 형태학적 변화가 처음 시술한 경우는 큰 차이는 없지만 재시술시 형태학적 변화를 일으킨다고 알려져 있지만, 이와 관련된 혈관의 기능적 평가는 잘 알려져 있지않다. 본 연구는 경요골 관상동맥시술이 혈관 내피세포 기능의 변화에 관여하는지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방법: 관상동맥조영술 및 중재술을 실시한 114명 (61.3 ± 9.7세, 남자 68명)을 대상으로 대퇴동맥(52명, 62.4 ± 9.9세, 남자 27명)과 요골동맥 (62명, 60.3 ± 9.5세, 남자 37명)을 이용한 경우에 따라 두 군으로 나누어, 시술전과 시술1일 후의 혈관 내피세포 기능의 변화를 각각 비교하였다. 혈관 내피세포 기능은 고해상도 초음파를 이용한 상완동맥의 혈류 의존성 혈관 확장능으로 평가하였다. 성적: 두 군간의 연령, 성별, 흡연력,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의 유무 및 진단은 차이가 없었고 (p>0.05), 공복 혈당, 총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고지단백 콜레스테롤, 저지단백 콜레스테롤, 호모시스테인, C-reactive protein 수치도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p>0.05). 시술전의 상완동맥의 혈류 의존성 혈관 확장능도 양군에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p>0.05). 시술1일 후의 혈류 의존성 혈관 확장능 및 시술전후 혈관 확장능의 차이도 두 군간에 없었다(p>0.05). 결론: 경요골 관상동맥시술은 처음 시술시 관련된 혈관의 형태학적 뿐만 아니라, 혈관내피세포 기능의 변화를 일으키지 않는 안전한 시술법으로 사료 되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