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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는 서구와 달리 방실회귀성 빈맥이 방실결절회귀성 빈맥 보다 흔한가?
전남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서남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박형욱, 윤남식, 고점석, 양보라, 이상현, 임상엽, 심두선, 임지현, 박옥영*, 홍영준, 김한균, 김주한, 김 원, 안영근, 정명호, 조정관, 박종춘, 강정채
목적: 발작성 심실상성 빈맥은 방실결절회귀성 빈맥 (AVNRT)과 방실회귀성 빈맥 (AVRT)이 90% 정도를 차지한다. 서구에서는 AVNRT이 AVRT에 비해 2배 정도 많다고 알려져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AVRT가 더 많다고 보고된 바 있으나 확실하게 규명되어 있지 않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 발작성 심실상성 빈맥의 원인 기전 별 유병률이 서구와 다른지, 검사 연도에 따라 변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시행되었다. 방법: 최근 10년간 전남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에 발작성 심실상성 빈맥으로 내원해 심전기생리검사로 발생기전이 규명된 101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결과: 발작성 심실상성 빈맥의 발생기전은 AVNRT가 340명 (47±15세, 33.7%)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WPW 증후군 [301명 (37±16세, 29.9%)]과 불현성 부전도로에 의한 AVRT [267명 (43±17세, 26.8%)]이었다. AVNRT는 AVRT에 비해 1.3배 더 많았다. 이밖에 심방빈맥 33명 (3.2%), 동결절회귀성 빈맥 14명 (1.1%), 심방조동 56명 (5.3%) 등이 있었다. AVNRT은 남자 127명, 여자 200명으로 여자가 1.6배 더 많았고 WPW 증후군은 남자 190명, 여자 100명으로 남자가 1.9배 더 많았다. AVRT는 남자 157명, 여자 103명으로 남자가 1.5배 더 많았다. AVNRT은 완/급형이 299명 (91.4%)이었다. AVRT나 WPW 증후군에서 가장 흔한 부전도로의 위치는 좌측벽이었다 [각각 78명 (30%), 48명 (16.6%)]. 과거10년간 발생기전 별 추이에서 AVNRT는 의미있게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r=0.597, p=0.047), WPW증후군과 AVRT는 의미있는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r=-0.373, p=0.259과 r=-0.484, p=0.131). 결론: 발작성 심실상성 빈맥 가운데 AVNRT가 가장 많았으나 서구에 비해서는 빈도가 낮았다. AVNRT의 유병률은 세월의 흐름에 따라 점차 증가하는 경향을 보여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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