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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elation of circadian blood pressure variation and LV mass index, diastolic index and QT dispersion
경희대학교 순환기내과
김수중, 이병호, 손일석, 강흥선, 조정휘, 김권삼, 송정상, 배종화
배경: 24시간 활동기 혈압 측정시 주간 혈압에 비해 10% 미만의 감소 혹은 오히려 증가를 보이는 non-dipper군에서 dipper군보다 심혈관 질환이 보다 높은 빈도로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심혈관 질환의 중요한 예측인자인 좌심실 비대가 non-dipper군에서 보다 높은 빈도로 나타난다는 종전의 주장에서 최근 dipper군과 non-dipper군간에 차이가 없다는 주장이 일고 있다. 이에 저자들은 혈압의 일중변동이 좌심실 비대와 좌심실 이완기 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아울러 QT 분산을 통해 심실 재분극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심전도, 24시간 Holter(QT 분산측정), 24시간 활동기 혈압측정과 심초음파를 모두 시행한 60명을 대상으로 24시간 평균혈압, 주간평균혈압, 야간평균혈압 그리고 각각의 심박수를 측정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dipper군과 non-dipper군을 나누어 각각 좌심실 질량, Doppler를 이용한 좌심실 이완기 지표, QT 간격, QT 분산(QT dispersion), 24시간 동안의 평균 QT 분산(mean QTd), QT 분산변이(QTd variation), 최대 QT 분산(QTd maximum) 및 QT 분산 변이성(QTd variability)을 측정, 비교하였다. 결과: 총 60명중 정상 혈압을 가진 군이 26명, 고혈압으로 진단된 군이 34명이었고 이 중16명이 dipper군, 18명이 non-dipper군이었다. 좌심실 질량을 비교하였을 때, non-dipper군에서 dipper군보다 의미있게 증가되어 있었고(159.9±25.3 vs 105.1±21.4g/m2, p<0.01). 이완기 기능의 차이를 살펴 보았을 때 A velocity(99.1±17.7 vs 60.5±12.6cm/s, p<0.05), E/A비(0.67±0.3 vs 1.01±0.4, p<0.05), DT(270±20.4 vs 207.5±37.3ms, p<0.01), IVRT(120.2±7.1 vs 83.8±9.2ms, p<0.01)등이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QT 간격 연구에서, QTc 간격(437.0±22.4 vs 415.2±18.9ms, p<0.01), QT 분산(80.4±30.1 vs 45±9.6ms, p<0.001), QTc 분산(87.3±30.8 vs 49.5±10.5ms, p<0.001), 평균 QT 분산(57.3±19.3 vs 34.6±4.8ms, p<0.001), 평균 QTc 분산(62.1±21.4 vs 37.9±5.1ms, p<0.001), QT 분산변이(168.6±52.5 vs 131.7±36.9ms, p<0.05), QT 분산 변이성(35.8±22.8 vs 19.3±4.6ms, p<0.005), QTc 분산 변이성(39.9±24.7 vs 22.3±5.1ms, p<0.01)등이 non-dipper군에서 dipper군 보다 유의하게 증가되어 있음을 볼 수 있었다. 또한 QT 분산 지표들과 좌심실 질량사이에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결론: 10%미만의 야간혈압 감소를 보이는 non-dipper군에서 좌심실 비대를 더 많이 동반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좌심실 이완기 기능과 QT 간격 및 QT 분산지표 역시 dipper군과 non-dipper군 사이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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