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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근허혈/재관류 손상에서 약물요법의 심근보호 효과에 대한 연구
연세의대 심장내과¹ , 영남의대 순환기내과²
임세중¹, 홍그루² , 임진우¹ , 민필기¹ , 문재연¹ , 서혜선¹ , 정남식¹
연구배경 Nicorandil은 K+ 통로 활성능력을 가지고 있는 nicotinamide nitrate제제로서 심근허혈/재관류에 의한 손상에 대해 심근보호 효과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심근보호 효과의 기전에 대해서는 아직 잘 알려져 있지 않으며, 대부분의 기존의 연구에서 Nicorandil의 투여는 재관류시점보다는 그 전의 관동맥폐쇄 단계에서 부터 시작되었으므로 실제 임상에서 경험하는 심근경색증에서의 임상적 의의에 대해서 논란의 여지가 있다. 이에 연구자는 심근허혈/재관류 손상 동물모델에서 Nicorandil을 재관류 단계에서 투여하여 관상동맥 혈류량 및 심근의 손상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하고자 하였다. 방법 15 마리의 고양이 개흉모델(Nicorandil투여군 8, control군 7)에서 좌전하행지의 근위부를 90분동안 결찰하여 폐쇄시키고 60분간 재관류시켰다. Nicorandil은 재관류직전에 100μg/kg을 bolus로 정주하였고, 이후 10μg/kg/min의 속도로 정주하였다. 실험의 각 단계에서 심근조영심초음파 및 color microsphere를 이용하여 risk area와 심근관류정도를 평가하였고 사후 심근단편조직에서 TTC(triphenyltetrazolium chloride) staining으로 괴사의 정도를 평가하였다. 심근조영심초음파는 PESDA(Perfluorocarbon-exposed sonicated dextrose albumin)와 Sonoace9900의 Pulse inversion harmonic imaging을 사용하였다. 결과 관동맥 결찰시 관찰된 risk area는 Nicorandil투여군과 control군이 각각 전체 심근의 18.8±12.6%, 19.3±9.6%(p=NS)였으며, 재관류직후 심근조영결손의 크기는 각각 13.0±8.7%, 16.7±11.1%와 재관류후 1 시간째에 각각 8.4±7.6%, 13.4±8.8%였다(p=NS). 좌전하행지 영역의 심근혈류는 관동맥결찰시, 재관류 직후, 재관류 1 시간째에 각각 Nicornadil투여군에서 정상심근의 56±31%, 73±31%, 60±28%이었으며, control군에서 65±20%, 101±75%, 77±42%이었다(p=NS). 사후에 괴사의 크기는 양군에서 각각 전체심근 면적의 8.1±9.6%, 7.7±7.5%이었다(p=NS). 결론 심근허혈/재관류 손상의 고양이 모델에서 Nicorandil을 재관류 시점부터 투여하였을 경우 control군과 비교하여 재관류후 심근관류의 장애정도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통계적으로 의의있는 심근보호효과는 관찰할 수 없었다. Nicorandil의 심근보호의 효과는 재관류전의 전처치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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