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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심근경색증으로 인한 좌심실 기능 부전 환자에서 단핵구 증가증의 영향
전남대학교병원 심장센터
홍영준, 정명호, 임지현, 박형욱, 김한균, 박옥영, 김주한, 김원, 안영근, 조정관, 박종춘, 강정채
목적 : 혈중 단핵구의 증가는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의 불량한 예후와 관련되어 있다. 그러나 급성 심근경색증으로 인한 좌심실 기능 부전 환자에서 혈중 단핵구 증가증의 영향에 대한 연구는 거의 없는 실정이다. 급성 심근경색증으로 내원하여 좌심실 기능 부전을 동반한 환자 군을 대상으로 혈중 단핵구 수치에 따른 장기 임상 경과를 관찰하고자 하였다. 방법 : 2001년 1월부터 2002년 6월까지 전남대학교병원 심장센터에 급성 심근경색증으로 내원한 환자 중 좌심실 구혈률이 40% 미만이었던 환자 243예를 대상으로 내원시 최고 단핵구 수치가 900/mm3 미만인 군을 I군 (59.9±9.9세, 남: 110, 여: 40)으로, 900/mm3 이상인 군을 II군 (61.9±14.3세, 남: 75, 여: 18)으로 분류하고 양군 사이에 임상적 및 관상동맥 조영술 특성 및 양군에서 1년 주요 심장사고를 관찰하였다. 결 과 : II군에서 당뇨병이 많았고 (I군: 23.3%, II군: 40.9%, p=0.004) 좌심실 구혈률이 낮았으며 (I군: 33.8±6.0%, II군: 28.9±7.6%, p=0.048) 내원시 최고 단핵구 수치는 I군 627±191/mm3, II군 1194±214/mm3이었다 (p<0.001). 내원시 혈액 검사에서 C-reactive protein (I군: 2.7±2.1 mg/dL, II군: 5.4±3.7 mg/dL), erythrocyte sedimentation rate (I군: 23±18 mg/dL, II군: 33±21 mg/dL), fibrinogen (I군: 273±86 mg/dL, II군: 309±79 mg/dL), 백혈구 (I군: 8537±2239/mm3, II군: 10172±3450/mm3) 등의 염증 표지자 수치가 II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관동맥 조영술에서 II군에서 B2 이상의 복잡 병변이 많았으나 (I군: 42.0%, II군: 53.8%, p=0.034) 시술 성공률에 있어서 양군간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1년간 추적 관찰 중 주요 심장사고에 있어서 사망은 I군 2예 (1.3%), II군 5예 (5.4%)로 양군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p=0.067), 재협착율이 II군에서 유의하게 높았고 [I군: 28예(27.5%), II군: 28예(43.8%), p=0.031] 표적 병변 재개통술이 II군에서 유의하게 높았으며 [I군: 28예(27.5%), II군: 28예(43.8%), p=0.031], 무사고 생존한 경우가 II군에서 유의하게 낮았다 [I군: 117예(78.0%), II군: 53예(57.0%), p=0.001]. 결 론 : 좌심실 기능 부전을 동반한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에서 내원시 혈중 최고 단핵구 수치가 증가되어 있는 환자군에서 당뇨병이 많았고 좌심실 기능 부전이 심했고 더 심한 염증 반응을 동반하였으며 관동맥 조영술에서 복잡병변이 많았으며 재협착율과 표적병변 재개통술이 유의하게 높았고 1년간 무사고 생존율이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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