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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NA를 이용한 QT 연장 증후군과 관련된 유전자 분석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¹ ,자연과학대학 생물학과²
김윤년¹, 조윤경¹, 박형섭¹ ,윤혁준¹ ,이영수¹ , 현대우¹, 한성욱 ¹, 허승호¹, 김기식¹, 김권배¹, 유민²
배경: 선천성 QT 연장 증후군(Congenital long QT syndrome, LQTS)은 생물학적 검사법에 의한 유전자 변이에 따라 1형(KvLQT1 혹은 KCNQ1), 2형(HERG 혹은 KCNH2), 3형(SCN5A), 4형(ankyrin-B 혹은 ankyrin 2), 5형(mink 혹은 KCNE1), 6형(MiRP1 혹은 KCNE2), 7형(KCNJ2)으로 분류한다. 그러나 유전자는 인종에 따라, 개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한국인의 LQTS과 관련된 정상 유전자를 밝히는 것은 향후 환자들의 유전자의 변이를 진단하는데 필수적이라 하겠다. LQTS 유전자 분석의 어려움은 LQTS의 유전자는 혈액에서는 발현되지 않고 생검조직(예를 들어 심장, 간, 뇌 등)에서 발현이 되므로 이에 저자들은 심근조직에서 mRNA를 분리하여 LQTS과 관련된 한국인의 정상 유전자를 밝히고자 하였다. 방법: primer는 임상적으로 정상이라고 판단된 사람의 부검조직을 얻어 KvLQT1을 위해서 7개, HERG를 위해서 10개를 따로 제작하였다. KCNE1의 경우는 exon3에 모든 coding sequence가 들어있기 때문에 genomic DNA 분석에 사용했던 primer를 이름만 달리하여 그대로 사용하였다. 정상 심장 mRNA는 ㈜바이오니아에서 두개,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에서 수술 과정 중 하나로 모두 세개를 구하였고 이로부터 total RNA를 분리한 다음 reverse transcription으로 cDNA를 생성하고 증폭하였다. Keating 등이 보고 하였던 genomic DNA에서의 결과와 비교하여 차이가 있으면 심장을 제공한 사람의 개인별 polymorphism으로 분류하였다. 결과: 3명으로부터 유전자 증폭한 결과는 동일하였다. KvLQT1과 KCNE1에서는 Keating등이 보고하였던 결과와 차이가 없었다. 이것은 정상 혈액에서 DNA를 분리해 exon들을 조합했던 결과와도 일치하였다. 반면에 HERG는 2군데(다음 염기서열의 굵은글씨) 상이한 부분이 있었고 이 2군데는 정상혈액의 DNA에서 발견된 변이와 같은 것이었다. 이 부분은 한국인에 특이적인 single nucleotide polymorphism(SNP)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AAGGGCTGGTTCCTCATCGACATGGTGGCCGCCATCCCCTTCGACCTGCTCATCTTTGGCTCTGGCTCTGAGGAGCTG - 1626 ATCGGGCTGCTGAAGACTGCGCGGCTGCTGCGGCTGGTGCGCGTGGCGCGGAAGCTGGATCGCTACTCAGAGTACGGC - 1704 GCGGCCGTGCTGTTCTTGCTCATGTGCACCTTTGCGCTCATCGCGCACTGGCTGGCCTGCATCTGGTACGCCATCGGC - 1782 결론: 한국인에서 정상 심장조직을 이용하여 LQTS과 관련된 유전자중 HERG에서 SNP를 확인하였고 이는 LQTS의 유전자적인 진단에 도움을 주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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