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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적인 추적 혈관조영술로 분석한 2세대 약물용출 스텐트인 zotarolimus 용출스텐트에서 지연 내경 손실의 정도와 1세대 DES와의 비교
서울대학교병원 심혈관센터
김치훈, 박경우, 이해영, 강현재, 구본권, 오병희, 박영배, 김효수
배경:약물 용출 스텐트(DES)에서 late catchup 현상의 가능성이 있음이 보고 되고 있다. 특히 본 연구진은 sirolimus 용출 스텐트(SES)가 초기 내경손실은 paclitaxel 용출 스텐트(PES)보다 유의하게 적었으나 그 이후 발생하는 지연 내경 손실은 반대임을 이미 보고한 바 있다. 또 다른 DES인 zotarolimus 용출 스텐트(ZES)의 경우 초기 후기 내경 손실이 limus 계열의 스텐트임에도 불구하고 PES에 비해 적지 않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 스텐트에서 이전의 SES, PES에 비해 late catchup의 정도가 어떠한지 비교하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연구 방법: ZES의 후기 내경 손실을 파악하기 위해, 최소 2회 연속 혈관조영술을 시행하여 추적 관찰한 병변에 대해 정량적 혈관조영술을 적용하여 분석을 시행하였다. 첫 번째 혈관조영술은 스텐트 삽입 이후 통상적으로 6개월이 경과한 다음 시행하였고, 두 번째 혈관조영술은 첫 번째 혈관조영술로부터 1년 가량 이후에 시행하도록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최소 내경 반경과 후기 내경 손실의 연속적인 변화를 파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으므로, 첫 번째 혈관조영술을 시행할 때 허혈 증상이 있거나 증상이 없다고 하더라도 유의한 재협착을 보여 대상병변 혈관재개통이 이뤄진 병변이 분석 결과에 영향을 주는 것을 피하기 위해, 이런 경우는 분석에서 제외하였다. 결과: 2006년 4월부터 2008년 3월까지 스텐트 삽입을 받은 63명의 환자에서 92개의 병변을 확인하였다. 분석 결과, 첫 번째 혈관조영술에서 후기 내경 손실은 0.50±0.36mm (in-stent , 0.28±0.35mm in-segment)으로 평균 추적 관찰 기간은 193.7±44.9일이었다. 첫 번째 혈관조영술로부터 두 번째 혈관조영술까지의 추가로 일어난 지연 후기 내경 소실은 0.17±0.38mm (in-stent, 0.16±0.40mm in-segment)이었고, 스텐트 삽입 이후로부터 평균 558.0±93.5일까지 추적 관찰하였다. 첫 번째 혈관조영술에서 확인한 후기 내경 손실이 이후에 일어난 지연 후기 내경 손실보다 더 큼에도 불구하고, 전체 후기 내경 손실과의 관련성은 초기 내경 소실보다는 지연 후기 내경 손실이 더욱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r,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 0.641, p <0.001 vs. r = 0.588, p <0.001). ZES에 대한 분석 결과와 1세대 DES인 SES 및 PES와의 비교 분석은 향후 제시할 예정이다. 결론: 본 연구는 ZES에서 최초로 연속된 혈관조영술 추적을 통해 초기 내경손실 뿐만 아니라 지연 내경손실을 측정하였다. 1세대 DES와의 초기 및 지연 내경 손실을 비교함으로서 DES의 약제 및 formulation에 따라 효능 및 내경 손실에 미치는 병태생리를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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