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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inical characteristics and prognosis of cardiogenic shock complicating acute myocardial infarction in Korean: Insight from the KOrean Registry of Myocardial Infarction (KORMI)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영남대학교병원, 계명대학교병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서정원, 김영조, 김윤년, 임도선, 최동주, Korean Working Group on Myocardial Infarction
배경: 급성 심근 경색에 속발하는 심인성 쇽은 매우 중대한 합병증 중의 하나로 나쁜 예후와 연관되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하지만 이전의 보고들은 주로 서양의 연구 결과이며 최근의 심근경색 치료의 발전을 반영하지 못했다는 한계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최근의 치료 경향이 반영된 대규모의 한국인의 코호트 자료에서 급성 심근 경색에 속발하는 심인성 쇽의 특성 및 예후에 대해 보고하고자 하였다. 방법 및 결과: 2008년 1월부터 2009년 6월까지 국내 52개 센터에서 7676명의 환자가 등록되었다. 이 중 내원시 생체 징후를 확인할 수 있는 740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분석을 시행하였다. 이들 중 406명의 환자가 내원 당시 심인성 쇽 상태로 5.5% 의 유병률의 보였다. 쇽 환자들은 쇽이 없었던 환자에 비해 여성이 많았고 (36.7% vs. 29.5%, p=0.004), 연령이 많았으며 (66.9±12.8 vs. 63.8±12.9, p<0.001), 당뇨 및 고혈압 병력이 유의하게 많았다. 심인성 쇽을 보인 환자들 중 78% 는 ST 분절 상승 소견 (STEMI) 을, 22% 는 비ST분절 상승 소견(NSTEMI)을 보였다. NSTEMI 소견을 보인 환자들은 STEMI 에 비해 기존에 심장 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았으며 (36.1% vs. 80.6%, p<0.001), 당뇨의 빈도도 높았다 (39.8% vs. 24.0%, p<0.01). NSTEMI 환자들은 응급 중재 시술을 시행하는 빈도가 낮았고 (36.1% vs. 80.6%, p<0.001), 중재시술을 시행한다 하여도 STEMI 환자에 비해 door-to-balloon time 이 유의하게 길었다 (512±453 분 vs. 210±257분, p<0.001). 심인성 쇽 환자의 원내 사망률은 21.7% 로 쇽이 동반되지 않은 환자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으며 (vs. 4.1%, p<0.001), NSTEMI 와 STEMI 간의 차이는 유의하지 않았다 (18.1% vs. 27.6%, p=0.09). 결론: 중재 시술 및 항혈전약제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심근경색에 병발된 심인성 쇽은 여전히 20% 를 상회하는 사망률을 보이는 중대한 합병증이다. NSTEMI 와 동반되는 경우에는 STEMI 에 비해 적극적인 재관류요법이 적게 시행되는 것으로 나타났고, 치료의 시간 지체도 관찰되었다. 향후 심인성 쇽에 병발된 NSTEMI 에 대한 보다 공격적이고 주의 깊은 치료가 사망률을 낮추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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