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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an 수술 환아에서 혈액 응고장애에 따른 와파린 사용의 문제점
울산대학교 서울아산병원 소아심장과¹ , 울산대학교 서울아산병원 소아심장외과²
최형순¹, 김용범¹ ,유정진¹ ,김영휘¹ ,박인숙¹ ,장원경² ,신홍주² ,박정준² ,윤태진² ,서동만² ,고재곤¹
목적 그 동안 Fontan 수술 이후 혈역학적 변화에 따른 혈액 응고의 장애에 대한 많은 연구 보고가 있으며, 이에 대한 예방으로 항응고제의 사용이 보편화 되고 있다. 하지만 이에 따른 출혈과 용량 부족시의 혈전 형성에 대해서는 뚜렷한 기준이 없는 상태이다. 이에 본원에서는 기존에 Fontan 수술을 받은 환아 중에서 혈전이나 출혈이 있었던 환자를 대상으로 당시의 혈액학적 수치의 변화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5년 6월부터 2008년 9월까지 본원에서 Fontan 수술을 받은 환아 252명 중 와파린 사용 중에 발생된 혈전이나 출혈이 있었던 환아 16명을 대상으로 당시의 INR의 변화, 혈소판 및 적혈구 용적률의 변화, GOT/GPT 의 변화 및 fibrinogen 등의 변화를 알기 위해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결과 16명 중 남녀는 각각 8명 씩이며, 혈전 형성군이 8명(3.2%), 출혈군이 8명(3.2%)이었다. 관찰 기간은 평균 81±53개월이었으며, Fontan 수술의 종류는 혈전 형성군에서는 8명 전원이 심외도관 Fontan(Extracardiac conduit Fontan) 수술이나, 출혈은 6명이 심외도관 Fontan 수술, 1명이 심외외측통로 Fontan(Lateral tunnel Fontan) 수술, 1명이 atriopulmonary Fontan(AP Fontan) 이었다. 혈전 형성군은 뇌경색이 7명, 하대정맥 혈전이 1명으로, INR은 1.74±0.28이였으며, 출혈은 vaginal spot 1명, 객혈 3명, 코피, 뇌출혈, 피부 출혈반, 혈관절증이 각각 1명씩 이었다. 이중 객혈과 vaginal spot 및 코피는 가벼운 증상으로 INR은 1.51±0.1로 크게 증가되어있지는 않았으나, 증상이 심했던 뇌출혈, 혈관절증 및 피부 출혈반은 INR이 7.28±4.32로 매우 증가된 양상을 볼 수 있었다. GOT/GPT 는 수술 후 2일째 뇌경색이 생긴 환아를 제외하고는 혈전이나 출혈을 보인 환아에서 이상 수치를 볼 수 없었고, 혈소판 및 적혈구 용적률에서도 의미 있는 변화는 발견할 수 없었다. 16명 중 3명이 사망하였으나 혈전이나 출혈이 직접적인 원인이 되지는 않았다. 결론 Fontan 수술 이후 발생되는 혈전이나 출혈은 특히 뇌 신경계에 후유증을 남길 수 있는 경우가 많아, 와파린 사용 중에 있어서 급격한 INR의 변동은 주의해야 하며 현재로서는 Fontan 수술 후에 생기는 다양한 혈액학적 변화를 정확히 예측하거나 100%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없으므로 주기적 검사와 세밀한 관찰이 필요하고, 향후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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