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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바이패스를 사용하지 않는 관상동맥우회술 후 발생한 일시적 심방 세동 :심방 활동성 회복여부 및 항응고제 사용의 적정성에 대한 연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서울대학교병원 흉부외과학교실
황호영, 박성준, 이재항, 김기봉
목적: 심폐바이패스를 사용하지 않는 관상동맥우회술 후 일시적 심방 세동이 발생한 환자들에서 동율동 전환 시의 심방 활동성의 회복 여부와 이에 따른 적절한 항응고제 사용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2008년 12월부터 2009년 7월까지 심폐바이패스를 사용하지 않는 관상동맥우회술을 시행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전향적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126명의 환자 중 26명(21%)의 환자에서 심방 세동이 발생하였고, 이중 23명이 연구대상에 포함되었다. 남녀 비는 12:2, 수술 시 나이는 68.3±6.1세였다. 동율동 회복 후 조기에 심장 초음파를 시행하여 심방활동성의 회복여부를 평가하였다. 결과: 심방 세동은 수술 후 2.2±0.9일에 발생하였고, 10명(42%)에서는 재발성으로 발생하였다. 심방 세동 발생기간은 21.9±20.8시간이었고 4명에서는 48시간 이상 지속되었다. 심장 초음파는 동율동 회복 후 24.5±10.7시간에 시행하였다. 좌심방의 활동성은 모든 환자에서 확인되었으며, 승모 판막의 E-속도, A-속도 및 E/A비율은 각각 0.69±0.2, 0.71±0.18 및 1.07±0.55였다. 이는 수술 전 승모 판막의 E-속도, A-속도 및 E/A비율(각각 0.65±0.22, 0.79±0.2 및 0.87±0.35)과 차이가 없었다. 우심방의 활동성은 음파 창이 원활하지 않았던 1명을 제외한 22명에서 관찰되었고, 삼첨판막의 E, A속도 및 E/A비율은 각각 0.56±0.13, 0.45±0.13, 1.29±0.24이었다. 입원기간 중 혈전색전증이 발생한 환자는 없었다. 결론: 심폐바이패스를 사용하지 않는 관상동맥우회술을 시행 받은 환자에서 일시적으로 발생하는 심방세동의 경우, 심방의 활동성은 동율동으로 전환된 후 조기에 회복되었다. 따라서, 동율동 전환 후의 지속적인 항응고제 치료는 필요치 않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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