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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맥 협착증에 대한 신동맥확장술의 효과 및 안전성 -다기관 등록연구의 후향적 분석 결과-
분당서울대학교병원¹, 충북대학교병원², 한림대학교 강동성심병원³, 서울시 보라매병원⁴
조영석¹, 서정원¹, 배장환², 이준희³, 연태진¹, 정우영⁴, 김상현⁴, 채인호¹, 한규록³, 김명아⁴, 최동주¹, 조명찬²
연구배경: 신동맥 협착증에 대한 경피적 신동맥확장술의 혈압강하 및 신기능 호전에 대한 효과와 시술의 안전성을 조사하였다. 방법: 국내 4개 대학병원에서 2006년 1월부터 2009년 6월까지 내경협착 50% 이상의 유의한 신동맥 협착증에 대한 경피적 신동맥확장술을 시행한 환자들에서 시술 전후의 혈압, 항고혈압 약물치료 및 신기능의 변화와 시술 관련 합병증을 조사하였다. 경피적 신동맥확장술은 신동맥 협착증을 동반한 고혈압 환자 중 항고혈압약제를 3제 이상 복용하고 있거나 신동맥 협착증 이외의 특이 원인이 없는 요독증이 있는 환자들에 대해서 시행하였다. 항고혈압약제의 수가 1 이상 변경 없이 평균혈압이 10 mmHg 이상 내려가거나 평균혈압이 10 mmHg 이상 변화하지 않는 상태에서 항고혈압약제의 수를 1 이상 줄인 경우를 고혈압의 호전이 있는 것으로 정의하였다. 결과: 전체 64명(남:여 = 33:31)의 대상환자 중 28%에서 당뇨병이 동반되어 있었고 14%에서는 만성 신부전이 동반되어 있었으며, 52%에서 유의한 관상동맥질환이 동반되어 있었다. 시술 전 평균혈압은 99.8 mmHg였으며 시술 후 1일째에는 90.4 mmHg였고 시술 후 1개월째에는 93.3 mmHg였으며 1년째에는 93.2 mmHg였다. 항고혈압약제의 수는 시술 전 2.3 개였고 시술 후 1개월째에는 2.2 개였으며 1년째에도 2.2 개였다. 시술 전에 비하여 시술 후 1개월째에 고혈압이 호전된 환자는 45%였으며, 나머지 환자에서는 유의한 변화가 없거나(33%) 오히려 악화되는 양상(22%)을 보였다. 신기능은 시술 전 사구체 여과율이 50.4 mL/min였으며 시술 후 1일째에는 52.8 mL/min 1개월째에는 57.1 mL/min로 점차 증가하는 양상이었다. 입원기간 중 신기능이 악화되어 일시적으로 투석을 시행한 환자는 3.1%에서 있었으나 지속적으로 투석을 시행한 환자는 없으며 사망 환자도 없었다. 결론: 신동맥 협착증에 대한 경피적 신동맥확장술을 시행받은 환자들은 1년에 걸쳐서 평균혈압과 항고혈압약제의 수가 점차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으며, 특히 45%의 환자에서는 1개월째에 혈압의 유의한 호전이 관찰되었다. 또한, 사구체 여과율도 시술 후 점차 증가하는 양상을 보여 신동맥 협착증에 대한 신동맥확장술은 유용한 치료방법인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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