мȸ ǥ ʷ

ǥ : ȣ - 530841   116 
수정 대혈관 전위 환자에서 수술법에 따른 후기 기능 평가에 대한 연구
서울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¹ , 소아 흉부외과²
이상윤¹, 백재숙¹, 권보상¹, 김기범¹, 배은정¹, 김웅한² , 이정렬² , 노정일¹ , 김용진² , 최정연¹
서론 : 수정 대혈관 전위에 대해서 최근 이중전환수술법이 도입되어 예후를 향상시키려는 노력이 있었으나 현재까지 적합한 치료법에 대한 확립된 견해가 없는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수정 대혈관 전위 환자의 치료 방법에 따른 장기적 예후의 차이 여부를 알아 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84년부터 2004년까지 진단된 수정 대혈관 전위 환자 92례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진단시 연령은 0.2세(0~28)였으며, 추적 기간은 17.3 ± 14.1년이었다. 이들 중 수술 치료를 하지 않은 군(13례), 고식적 수술을 받은 군(50례), 이중 전환 수술을 받은 군(16례), 폰탄 수술을 받은 군(13례)로 분류하여 각 치료 군에서 환자의 현재 상태와 심초음파, 운동 부하 폐기능 검사를 분석하였다. 결과: 수술을 시행한 환자군에서 개흉술은 평균 2.0±1.2회 시행되었고, 후기경과에서 functional class 1은 81.7%, class 2 는 15.9%, class 3 이상은 2.4% 이었으며 이들의 운동시 최대산소소모량은 31.6±95.7 ml/min/m2였다. 12.0% 에서 완전 방실 차단이 합병되었고 14.1%에서 심박동기 삽입술이 시행되었다. 추적 기간 중 후기 사망은 7.6% (7례) 이었으며, 사망 원인은 심부전 3례, 부정맥 및 급사 2례, 심장외적 원인 2례 이었다. 수술적 치료법에 따른 네 군에서 후기 생존률은 수술이 필요없던 환자군과 고식적 수술을 받은 군이 높은 경향을 보였다. (P = 0.005). 각군에서 수술 빈도, 입원 빈도, NYHA class, BNP level, 부정맥 발생 빈도를 비교하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또한, 운동 부하 폐기능 검사 (최대산소소모량, VE/VCO2, 운동시간)와 심초음파 검사를 통한 체심실의 기능 평가(심실 구혈률, myocardial performance index, dp/dt, global strain)에서도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인공판막-도관 수술이 필요한 폐동맥 협착 및 폐쇄와 심실 중격 결손을 동반한 환자들에서도 고식적 수술군과 이중 전환 수술군 사이의 후기 생존률(P = 0.317) 및 운동 부하 폐기능 검사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심초음파 검사의 체심실 구혈률이 이중 전환술을 시행 받은 환자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P = 0.02) 결론 : 수정 대혈관 전위증에서 평균 17년 기간의 후기 생존률과 후기 심폐기능은 고식적 수술법과 비교할 때 이중전환수술법이 뚜렷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가장 적합한 치료법의 확립을 위해 더 장기적인 추적에 따른 비교 연구가 필요하다.


[ư]


logo 학술대회일정 사전등록안내 초록등록안내 초록등록/관리 숙박 및 교통 안내 전시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