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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피도그렐 내성에 관여하는 임상적 유전적 요인에 대한 분석
서울대학교병원 심혈관센터¹ , 서울대학교 분당병원 심장센터²
박진주¹, 박경우¹ , 전기현¹ , 강시혁¹ , 김경희¹ , 오일영¹ , 서정원² , 이해영¹ , 강현재¹ , 구본권¹ , 김효수¹ , 손대원¹ , 오병희¹ , 박영배¹
배 경: 클로피도그렐은 경피적관동맥중재술 (Primary Coronary intervention, PCI) 후 스텐트내혈전을 예방하는 중요한 약제다. 그러나 일부의 환자에서는 클로피도그렐 내성이 있다고 알려져 있고, 이는 PCI 이후 발생하는 심혈관계사고의 중요한 위험인자다. 클로피도그렐의 내성 기전으로는 체내흡수장애, 약제의 활성 대사물로의 전환장애 그리고 P2Y12 수용체의 비활성화 장애 등의 가능성들이 제시되고는 있으나 아직 명확히 규명되지는 않았다. 본 연구의 목적은 클로피도그렐 내성과 관련되는 임상요인 및 유전자 다형성을 분석하여 약제내성 위험군을 선별하는 것이다.
방 법: 2006년 6월부터 2009년 1월까지 서울대학교병원에서 PCI 받은 환자들 중 852을 대상으로 VerifyNow P2Y12 assay를 시행하였으며 (CROSS-VERIFY Cohort), 이 중 유전자검사를 동의한 208명의 환자에서는 유전자 다형성 검사를 시행하였다. Receiver-operating characteristic curve analysis 통하여 혈소판 활성도 (P2Y12 reaction unit, PRU) 255 이상인 경우에 클로피도그렐 내성군으로 정의하였으며 (n=341, 40%), PRU 255 미만인 경우는 비내성군 (n=511, 60%)으로 정의하여 임상요인 및 유전자 다형성의 차이에 대하여 분석하였다.
결 과: 클로피도그렐 비내성군에 비해서 내성군에서 평균연령이 높았으며 (64.6 ± 8.8 vs. 61.5±9.5, p<0.001), 남성의 비율도 높았다 (41.6% vs. 27.0%, p <0.001). 고혈압의 유병률 (71.6% vs. 59.1%, p < 0.001), PCI 과거력 (41.3% vs. 34.1%, p=0.031) 및 아스피린 내성 (ARU 472.85 ± 67.6 vs. 436.19 ± 62.4, p<0.001) 또한 클로피도그렐 내성군에서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병 (34.3% vs. 29.0%, p=0.098) 및 만성신부전 (2.3% vs. 0.8%, p=0.075)은 내성군에서 더 높은 경향성은 보였지만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다변량분석으로 나이 (OR 1.02, p=0.01), 남성 (OR 1.851, p < 0.001), 고혈압 (OR 1.584, p=0.005) 및 아스피린내성 (OR 1.008, p < 0.001)이 독립적 위험인자로 확인되었다.
유전자 다형성 검사에서, 환자들을 CYP2C19*2 AA 와 Non-AA 로 나누어 분석하였을 때 PRU 226.7 ± 77.2 vs. 250.9 ± 67.9, (p=0.172)로 평균에서 차이를 보이는 경향성은 있지만 내성의 유병률은 39% vs. 42.9% (p=0.734)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CYP3A5 polymorphism (7.1% vs. 8.5%, p=0.712) 는 내성과 관련이 없었다.
결 론: 클로피도그렐 내성과 연관되는 임상요인으로 나이, 남성, 고혈압 및 아스피린내성으로 규명하였다. 유전적 연관성은 대해서는 추후 대규모 연구가 필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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