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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관상동맥 완전폐쇄를 지닌 급성심근경색증에서 임시형심박동기 조율에 영향을 주는 인자들
한양의대 심장내과
최성일, 박환철, 이재웅, 김순길, 신진호, 김경수, 김정현, 임헌길
배경: 우관상동맥 완전폐쇄를 지닌 하벽의 ST분절 상승 급성심근경색증에선 자주 동기능부전이나 고도의 방실차단 또는 방실결절의 차단이 없이도 서맥이 발생되는 경우가 많고, 이러한 결과로 심인성 쇽으로 합병된다. 완전폐쇄된 우관상동맥의 성공적인 재관류가 가장 중요한 치료이지만, 재관류와 우심장의 기능회복 전까지 혈역학적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한 심박동기 조율이 필수적이다. 이에 저자들은 우관상동맥 완전폐쇄를 지닌 급성심근경색증에서 임시형심박동기 조율이 필요했던 인자들에 대해 알아보았다. 대상 및 방법: 2007년1월부터 2009년3월까지 하벽부의 ST분절상승을 지닌 급성심근경색증으로 본원 응급실에 내원하여 일차적 경피적관동맥중재술(PCI)을 시행받은 환자들 중에 시술 전 혈류흐름이 TIMI 0인 우관상동맥 완전폐쇄를 지녔던 5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PCI중에 기록된 Polygraphy상의 심전도와 맥박 수 및 혈압의 변화를 분석하였다. 임시형심박동기는 시술전에 예비적으로 삽입되었다. 결과: 일차적 경피적관동맥중재술(PCI)을 시행 받은 전체 환자의 60%에서 임시형심박동기의 조율이 있었는데, PCI전후로 작동한 경우는 34%, PCI직후에만 작동한 경우는 24%였으며, 2%에선 PCI전에만 조율이 있었다. PCI전에 심전도상에서 방실차단이 있었던 경우는 91.3%에서 심박조율이 필요했고, 방실차단의 25%에선 PCI 전후에 심실세동이 발생했다. 정상 동율동 맥박을 지닌 환자의 37%에선 PCI직후에 심박조율이 작동되었는데, 이들의 86%에서 PCI직후에 Bezold-Jarisch 반사가 발생했다. 한편 방실차단과 Bezold-Jarisch 반사를 제외하고 심박조율을 예측하는 단일 예측인자는 없었지만 재관류 전 우심실 분지혈관의 혈류 흐름이 TIMI 3를 나타내지 않는 경우엔 77%에서 심박동기 조율이 이루어졌고, 이는 TIMI 3를 나타냈던 경우 50%에 비해 의미있게 높은 빈도를 나타냈다(p<0.05). 또한 심박조율이 작동되었던 경우엔 동율동맥박으로 회복(690초)되고 정상혈압으로 회복(673초)되는데 더 오랜 시간이 필요하였다(p<0.05). 결론: 우관상동맥 완전폐쇄를 지닌 급성심근경색증에서 방실차단과 Bezold-Jarisch 반사를 제외하고 임시형심박동기 조율을 예측하는 단일 인자는 없었지만, 시술전 정상 동율동을 지닌 경우에도 우심실 분지혈관의 혈류장애가 있는 경우엔 임시형심박동기 조율이 필요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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