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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방세동 환자에서 뇌경색 발생 예측을 위한 CHADS2 score의 유용성 및 부적절한 항응고약물 치료 |
|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경주병원 심장&혈관내과¹ , 산업의학과² , 가정의학과 ³ ,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일산병원 심장혈관내과⁴ |
| 나득영¹, 이관² , 박정국¹ , 배준호¹ , 김누리³ , 김용석⁴ , 이무용⁴ , 김영권⁴ , 이명묵⁴ |
배경: 심방세동은 임상에서 흔하게 관찰되는 부정맥질환이다. 그러나 국내에는 뇌경색 예방을 위한 적절한 항응고약물 사용 실태와 CHADS2 score를 이용한 뇌경색 발생 예측에 대한 연구보고가 적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지방소재 중소규모의 대학병원의 심방세동환자에서 CHADS2 score에 따른 뇌경색 발생과 적절하게 항응고약물 치료를 시행하고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2006년 5월 1일부터 2009년 4월30일 까지 본원에서 심방세동으로 진단받고 치료중인 환자를 차트 리뷰 한 후향적 연구이다.
결과: 전체 환자수는 430명, 평균나이는 69±13세, 남자가 252명으로 67.3%을 차지하였다. 발작성심방세동 환자는 317명(73.7%), 지속성심방세동 환자는 75명(17.4%), 영구적심방세동 환자는 38명(8.8%)이었다. 환자 중 승모판막이식을 시행한 환자는 총 5명이었고 경피적판막성형술을 시행한 환자는 2명이었다. 심장초음파 소견으로는 심실구혈율은 55.2±10.0%, 좌심방크기는 47.1±7.8mm 이었다. 혈액내 NTproBNP는 4720±7500pg/ml 이었으며 NTproBNP수치와 심실구혈율과 좌심방 크기와의 상관계수는 각각 r=-0.405(p<0.01), r=0.297(p<0.01)이었다. 전체 환자의 CHADS2 score에 따른 뇌경색 발생과 항응고약물 치료는 Table과 같다. CHADS2 score에 관계된 위험인자를 이용한 이분형로지스틱분석 결과 뇌경색 발생에 의미 있게 영향을 미치는 인자는 과거뇌경색병력 (OR=40.0, 95% CI 18.3-87.6)과 당뇨병 (OR=4.3, 95% CI 1.9-10) 이었다.
결론: 본 연구 환자들에서도 CHADS2 score는 뇌경색발생 예측에 유용하였으며 CHADS2 score 고위험군환자에서 항응고약물 치료는 부적절 하였다. 향후 CHDS2 score 고위험군 환자에서 보다 적극적인 항응고약물 치료를 통한 뇌경색 발생 및 재발 예방이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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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DS2 risk level |
Patient number |
Stroke occurrenc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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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w |
225 |
9(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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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rate |
170 |
26(1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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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 |
35 |
19(54.3%) |
P<0.01 by Chi-square test for tr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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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DS2 risk level |
Wafarin use (%) |
Aspirin use (%) |
Non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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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w (N=225) |
39(17.3%) |
151(67.1%) |
35(1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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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rate (N=170) |
33(19.4%) |
114(67.1%) |
23(1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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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 (N=35) |
5(14.3%) |
28(80.0%) |
2(5.7%) |
P=ns by Chi-square test for trend, N=numb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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