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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심근경색증 1개월 후 낮은 좌심실 구혈률은 삽입형 제세동기의 적응증이 되는가?
전남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박형욱, 고점석, 이민구, 심두선, 윤남식, 박근호, 윤현주, 홍영준, 김주한, 안영근, 정명호, 조정관, 박종춘, 강정채
배경 및 목적: 급성 심근경색증 후 돌연사의 고위험군을 색출하기 위한 여러 인자들이 알려져 있으며 좌심실 구혈률, 비지속성 심실빈맥, 심전기 생리검사에서 심실빈맥 유발 여부 등이 알려져 있다. 본 연구는 한국인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에서 1개월째 측정한 심초음파도에서 낮은 좌심실 구혈률이 심장사 예측 인자로서 유용한 지를 평가하고자 하였다. 방법: 2005년 11월부터 2008년 1월까지 한국인 급성심근경색증으로 등록되었던 8,469명중 1개월째 심초음파도로 좌심실 구혈률을 측정하여 추적관찰이 가능하였던 91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좌심실 구혈률이 30%미만인 경우를 I군 (24명, 남:여=19:5, 67±12세), 30% 이상인 경우를 II군 (886명, 남:여=682:204, 61±12세)으로 하였다. 결과: I군은 II군에서 비하여 고령 (67±12 vs. 61±12세, p=0.017), 낮은 좌심실 구혈률 (25±4 vs. 56±10%, p=0.000), 빠른 심박수 (92±12 vs. 75±18, p=0.000), 높은 Killip class (2.0±1.1 vs. 1.4±0.7, p=0.000)를 보였다. 양군에서 STEMI의 빈도에 차이는 없었다. 총 콜레스테롤 (159±29 vs. 191±45 mg/dl, p=0.001),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102±30 vs. 121±36 mg/dl, p=0.016)은 I군에서 II군에 비하여 낮았으며 NT-proBNP는 I군에서 II군 보다 높았다 (3371±4469 vs. 1276±3404, p=0.013). 혈당, 중성지방,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의 차이는 없었다. 양군에서 병변 혈관의 위치, 율동이상의 종류에 차이는 없었으며 고혈압, 당뇨병, 흡연, 가족력 등의 위험인자에 차이는 없었다. 관동맥 조영술에서는 I군에서 TIMI flow 0가 II군보다 많았으나 (54.5% vs. 49.0%, p=0.048) 중재술 후 TIMI flow에 차이는 없었으며 stent 종류에도 차이는 없었다 (p=0.057). 퇴원 시 약제는 I군에서 베타 차단제 (29.2% vs. 78.4%, p=0.000), ACEI (45.8% vs. 73.1%, p=0.003)의 사용 빈도가 낮았으며 ARB, statin, CCB의 사용 빈도에 차이는 없었다. 다변량 분석에서 생존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로는 연령, ACEI 사용 여부, 1개월 좌심실 구혈률 등이었다. 양군에서 6개월 주요 심장사건 발생빈도에 차이는 없었으나 1년 심장사 빈도는 I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8.3% vs. 0.7%, p=0.000) 결론: 한국인 급성심근경색증에서 1개월 후 낮은 좌심실 구혈률은 1년 심장사 발생의 중요한 예측인자였으며 삽입형 제세동기 삽입, 베타 차단제, ACEI의 사용 등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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