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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급성심근경색증 환자의 입원중 발생한 출혈성합병증에 대한 고찰
경희대학교 의과대학¹ ,연세대학교 의과대학² , 충남대학교 의과대학³ ,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⁴
조진만¹, 김종진¹ , 장양수² , 성인환³ , 김순길⁴
배경 및 목적: 급성심근경색증 환자의 입원경과 중 발생하는 대량출혈은 심근경색증의 합병증 중 사망의 독립적인 인자로 알려져 있으며 보고에 의하면 4배 이상의 원내사망률의 증가를 보인다고 알려져 있다. 이에 저자 등은 한국인 심근경색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출혈성합병증의 빈도를 알아보고, 그와 관련된 관련 위험인자를 동정하여 치료에 반영하기 위하여 한국 심근 경색증연구회에 등록된 환자를 대상으로 대하여 후향분석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8년 2월 1일부터 2009년 7월 20일 까지 총 52개의 기관을 통해 KORMI registry에 등록된 7,556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인구학적 특성과 위험인자, 관상동맥조영술소견 및 치료형태, 합병증 발생 유무와 종류 등의 임상 양상을 수집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대상 환자중 남자는 5,304 명(70.2%) 였고 남자와 여자의 평균나이는 각각 61세와 71세였다. STEMI는 4,332(56.0%)명, NSTEMI는 3,260(42.2%)명이었다. STEMI환자들 중 3,706명이 일차적관동맥중재시술을 받았고 194명은 섬유소용해제를 투여받았으며 102명은 facilitated PCI를 시행받았다. Glycoprotein IIbIIIa inhibitor(GpIIbIIIa inhibitor)는 1,231(15.9%)명이 투여 받았고 이중 1,084명이 abcximab을 투여 받았다. 혈종을 포함한 출혈성합병증은 48명(0.6%)에게 발생하였고, 이 중 32명(0.5%)이 2 unit이상의 수혈을 필요로 하는 대량출혈을 보였다. 대량출혈이 발생한 군과 발생하지 않은 군간에 신장, 체중, 체질량지수, 혈청크레아티닌 등의 차이는 없었으나 대량출혈이 있었던 환자들의 평균나이가 많았고 원내사망률이 높게 나타났다. STEMI와 NSTEMI간에 출혈성합병증 발생률의 차이는 없었다(0.6% vs 0.6%). 경요골동맥중재시술은 혈종의 발생이 1명이었고 대량출혈환자는 없었으며, 대퇴동맥을 사용한 경우에는 대량출혈 22명, 혈종이 15명으로 유의하게 출혈성합병증의 빈도가 높았다(p <0.01). GpIIbIIIa inhibitor를 사용한 군에서 대량출혈의 발생빈도는 0.8%로 사용하지 않은 환자군의 0.4% 보다 높았지만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 섬유소요해제를 사용한 군에서 대량출혈의 발생빈도는 1.0%로 사용하지 않은 환자군의 0.4% 보다 높았지만 이 또한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 결론: 대량출혈은 원내사망의 중요한 예측인자이며 이와 관련된 인자로는 고령과 대퇴동맥을 통한 중재시술로 나타났다. 하지만 다른 해외연구에 비해 대량출혈의 빈도가 낮은 이유에 대하여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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