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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질환의 병력이 없는 증상이 있는 심실조기수축 환자에서 심실조기수축의 빈도의 증가가 심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인제의대 상계백병원 심장내과
조성균, 박경민, 김광실, 이혜영, 김정훈, 변영섭, 고충원, 이건주, 김병옥
배경 : 최근 들어 증상을 호소하는 심실조기수축 환자들이 종종 볼 수 있다. 그러나 장기간의 심실조기수축 발생의 빈도가 심장의 수축기능이나 크기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에 대한 정확히 알려진 보고는 아직 없는 실정이다. 본 연구는 외래에서 증상이 있는 심실조기수축으로 진단받은 환자들의 심실조기수축의 빈도에 따른 각 환자의 심장의 기능 및 크기 등을 심장초음파검사 결과로 측정하여 비교해 보기 위한 전향적 연구이다. 방법 : 2008년 3월부터 2009년 7월까지 심장내과 외래를 방문한 환자들 중 심장질환의 병력이 없으면서 심실조기수축으로 인한 증상을 호소하는 40세 부터 65세 까지의 65명의 환자 (38 women, age: 53±8) 가 등록되었고, 등록 당시 하루 평균 심실조기수축의 빈도 (%) 와 심장초음파 및 BNP 결과를 비교 분석하여 심실조기수축의 빈도가 심장의 기능이나 크기의 변화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알아보기로 하였다. 결과 : 심실조기수축의 발생빈도와 심장초음파 결과 변수 및 BNP 와의 상관분석 결과 심실조기수축의 빈도가 많을수록 좌심실 수축력은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뚜렸한 음적 선형관계 ( r = -0.40, p = 0.03) 를 보였고, 좌심실 수축기 (r = 0.43, p < 0.01) 및 이완기 직경 (r = 0.42, p < 0.01), 좌심실 혈액양 (r = 0.42, p < 0.01) 및 좌심방 혈액양 (r = 0.55, p < 0.01) 은 뚜렸한 양적 선형관계를 가짐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좌심방의 직경 및 BNP 와는 의미 있는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결론 : 본 연구에서 심실조기수축의 발생빈도가 많은 환자일수록 심실의 크기 및 혈액량이 의미 있게 증가하고 심실의 수축력은 의미있게 감소한다는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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