мȸ ǥ ʷ

ǥ : ȣ - 530339   136 
Atorvastatin과 lovastatin으로 치료시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과 C-반응단백 농도 변화간의 관계
중앙대학교 용산병원
조은정, 오민석, 권지은, 김정은, 김은영, 서기우, 이왕수, 이광제, 김상욱, 김태호, 김치정, 류왕성
3-hydroxy-3-methylglutaryl-coenzyme A reductase inhibitor(스타틴)는 저밀도지단백(LDL) 콜레스테롤 농도를 감소시킬 뿐만 아니라 염증반응, 산화, 응고과정 등을 조절하는 다면효과(pleiotropic effect)를 통해 심혈관질환을 예방한다. 스타틴은 심혈관질환의 발생 위험도를 반영하는 대표적인 염증반응 표지자인 C-반응단백(C-reactive protein, CRP)의 농도를 낮추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러한 스타틴의 CRP 강하 효과가 스타틴의 직접적인 효과인지, 콜레스테롤 강하에 따른 이차적인 효과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논란이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콜레스테롤 강하 정도가 다른 atorvastatin과 lovastatin을 각각 투여한 군에서 LDL 콜레스테롤과 CRP 농도 변화간의 관계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고콜레스테롤혈증 환자 143명을 atorvastatin 투여군(10 mg, N = 77)과 lovastatin 투여군(20 mg, N = 66)으로 나누어, 2개월간 투약 후에 LDL 콜레스테롤 농도와 CRP 농도의 변화를 관찰하였다. 치료 전 두 군 간의 임상적 특징 및 검사소견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Atorvastatin은 LDL 콜레스테롤을 41.5%(P < 0.001) 감소시켜 lovastatin의 31.5%(P < 0.001)보다 더 많이 감소시켰다(P < 0.001). CRP 농도는 atorvastatin 투여군(1.67 ± 1.61 mg/L에서 1.18 ± 1.16 mg/L, P < 0.001)과 lovastatin 투여군(1.68 ± 1.91 mg/L에서 1.34 ± 1.57 mg/L, P = 0.045) 모두에서 감소하였으며, atorvastatin 투여군에서 보다 더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다(P = 0.14). CRP 농도의 변화는 치료 전 CRP 농도(r = 0.57, P < 0.001)와 상관이 있었으며, LDL 콜레스테롤 농도의 변화(r = 0.065, P = 0.45)나 다른 지질 농도의 변화와는 연관이 없었다. 결론적으로 스타틴의 종류에 따른 LDL 콜레스테롤의 강하 효과는 atorvastatin이 lovastatin보다 더 크지만 CRP의 강하 효과는 차이가 없으며, LDL 콜레스테롤과 CRP의 변화 사이에 연관성이 없었다. 따라서 스타틴에 의한 CRP의 강하 효과는 LDL 콜레스테롤의 강하에 따른 이차적인 것이 아니라 스타틴의 직접적인 효과에 의한 것으로 생각된다. 주요 단어 : C-reactive protein, HMG-CoA reductase inhibitor, Low-density lipoprotein cholesterol


[ư]


logo 학술대회일정 사전등록안내 초록등록안내 초록등록/관리 숙박 및 교통 안내 전시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