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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행성 대동맥판막협착에서의 대동막판막치환수술의 최근성적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흉부외과
박표원, 성기익,이영탁,김욱성,박계현
서론: 퇴행성 대동맥판막협착증은 국내 인구의 고령화로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판막질환이다. 삼성서울병원이 개원한 1994년 이래 이 질환으로 수술 받은 환자의 조기 및 만기 성적을 분석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1994년부터 2008년 12월 말까지 대동맥판막협착증으로 수술 의뢰되어 온 환자 중 류마티스성 판막질환과 관상동맥 협착이 주증상인 환자는 제외하였다. 수술 전 검사상 관상동맥에 이상이 있어 관상동맥우회수술을 동시에 시행한 환자는 포함되었다. 총 358명이 대상이었으며 나이는 평균 63±10세(35-85세) 이며 70대가 102명(28.5%), 80대가 12명(3.4%) 이었다. 남자는 230명(64%)이었다. 수술 전 inotropics 사용 16례(4.5%), 인공호흡기 2례, ECMO 1례가 있었다. 수술 소견상 234명(65%)이 이엽성 대동맥판막이었으며 연령별 빈도를 보면 50세 이하가 85%, 50대 79%, 60대 68%, 70대 53%, 80대 17% 이었다. 사용된 판막은 금속판막 163례(45%) 이고 조직판막 195례(55%)이었다. 동반수술로 상행대동맥 wrapping 64, 관상동맥우회수술 30, 대동맥판막하 근육절제 24, Maze 수술 19, 승모판성형술 19, 상행대동맥치환 13, 삼첨판성형술 9례가 있었다. 결과: 수술 후 30일 이내 사망이나 병원내 사망은 없었다. 조기합병증으로 새로운 방실차단으로 박동기 삽입 2, 출혈재수술 6, 뇌경색 2, 종격동염 1, 급성신부전 1, paravalvular leakage 1, 조기심내막염 Bentall 수술 1례가 있었다. 평균 추적기간은 48.9개월(2-167개월)이며 83%가 삼성서울병원에서 14%가 타병원에서 최종 추적관찰중이며 연락불능인 2.7%는 통계청에 의뢰하여 생존여부 및 사망원인을 확인하였다. 만기합병증으로 2명이 10년, 14년 후 pannus 로 재수술 받았고, 2명이 대동맥판막 심내막염으로 재수술 받았으며 재수술 후 사망은 없었다. 추적기간 중 7례의 뇌경색(0.48%/pts/yr), 4례의 출혈(0.27%/pts/yr) 이 있었으며 3례는 위장관출혈, 1례는 뇌출혈이었다. 만기사망은 15명으로 5명이 악성종양으로, 3명이 심부전, 2명이 뇌경색 후 후유증으로 사망하였다. 5년, 10년 생존률은 각각 94%, 90% 이었다. 장기사망요인으로 일변량 검사상 나이 (p=0.007), 동반 관상동맥수술 (p=0.006) 및 40% 이하의 좌심실구축률 (p=0.031) 이 나왔으며 다변량 검사에서는 나이만이 유일한 영향요소로 확인되었다. 결론: 퇴행성 대동맥판막협착의 판막수술은 최근 조기 및 장기성적이 크게 개선되어 고령의 환자에서도 적극적으로 수술이 권유되어야 하며 향후 도입될 Transcatheter 판막삽입술과 비교하는 기초 자료로 이용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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