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인수, 정명호,박수환,김정훈,이두환,김남윤,박진희,이재훈,정영숙,박현아,이민구,고점석,박근호,심두선,윤남식,홍영준, 박형욱, 김주한, 안영근,조정관, 박종춘, 강정채 |
배경 : Coronary Ca score가 약물용출 스텐트 시술 후 재협착에 대한 예측인자로 역할을 할 수 있는지 관찰하고자 하였다.
방법 : 2006년5월부터 2009년5월까지 Cardiac CT scan을 시행한 후 약물 용출 스텐트를 시술한 환자 1,131 중 추적검사를 실시한 178명 환자 (남:여 159:19, 61.7±10.0세) 190병변(비협착군: I 군 133병변, 협착군 II군: 57병변)을 대상으로 하여, 임상적 특성, 관상동맥 조영술 소견 및 coronary Ca score 등을 비교 관찰하였다.
결과 : 임상적 진단명은 급성 심근경색증 I군 11명(6.2%), II군 3명(1.9%), 불안정형 협심증 71명(40.0%), 26명(14.6%), 안정형 협심증 42명(23.6%), 17명(9.6%), 진구성 협심증 3명(1.7%), 5명(2.8%)로서, 두 군 간에 차이는 진구성 협심증이 II군에서 많았다 (p=0.040). 연령은 I군 60.2±9.9세, II군 65.8±9.0세(p=0.0001)이었고 당뇨병이 I군 29예(21.8%), II군 30예(52.6%) 로써 II군에서 유의하게 많았다 (p=0.0001). 병변의 위치에서 좌전하행지 I군 82예(61.7%), II군 28예(49.1%), 우관상동맥 33예(24.8%), 18예(31.6%), 좌회선지 17예(12.8%), 8예(14.0%), 좌주간지는 I군 1예(0.8%), II군 3예 (5.3%)로서, 좌주간지 병변이 II군에서 높았다(p=0.047). TIMI flow에서 TIMI flow O I군 14예(10.5%), II군 15예(26.3%)로 II군에서 많았다(p=0.006). 양 군에서 스텐트 내경 및 길이는 차이가 없었고 협착 정도는 I군 86.1±11.4%, II군 91.5±9.2%(p=0.001)이었다. 복잡병변형태(B2/C)에서 I군 94예(67.6%), II군 45예(32.4%)로서 양군 간에 차이가 없었다. Total Ca은 I군 371.2±500.8, II군 389.3±458.3, 좌주간지 Ca 21.7±60.2, 20.2±34.0 좌전하행지 Ca 151.2±227.8, 120.0±182.1, 좌회선지 Ca 69.9±135.5, 89.4±135.5, 우관상동맥 Ca 129.9±236.8, 146.5±260.1로서 양군간에 차이는 없었고, Target Lesion Ca score도 I군 108.6±156.3, II군 92.8±165.2으로서 양군 간에 차이는 없었다.
결론 : Cardiac CT을 실시한 환자에서 약물용출 스텐트 삽입 후 재협착 발생은 당뇨병, 좌주간지 병변, TIMI flow O, 스텐트 내경, 초기 협착 정도, 고령군 등과 관계가 있었으나, Cardiac CT에서 병변의 Ca score는 재협착 발생에 유의한 예측 인자는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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