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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동맥 좌주간부 협착 병변에 시술한 Sirolimus-Eluting Stent 대Paclitaxel-Eluting Stent의 중장기 성적 비교: 서울대학교병원 레지스트리 분석
서울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심혈관센터¹ , 서울대학교분당병원 순환기내과/심장센터²
박경우¹, 이해영¹ , 강현재¹ , 조영석² , 정우영² , 연태진² , 구본권¹ , 채인호² , 최동주² , 김효수¹ , 오병희¹ , 박영배¹
배경: 약물용출 스텐트의 도입 후 재협착과 재시술의 위험성 감소로 국내외 여러 기관에서 좌주간부 협착 병변에 대해 약물용출 스텐트를 이용한 경피적 중재시술을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약물용출 스텐트간에 성적의 차이가 있는지는 명확하지 않다. 이에 보호되지 않은 좌주간부 협착병변에서 시행된 sirolimus-eluting stent(SES)와 paclitaxel-eluting stent(PES)의 중장기 성적을 비교하기 위해 서울대학교 모병원과 분당병원의 중재시술 레지스트리를 이용하여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방법: 2003년 2월부터 2007년 6월까지 서울대학교병원과 서울대학교분당병원에서 보호되지 않은 좌주간부 협착병변에 대해 SES 또는 PES를 시행받은 모든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들에서 기본 임상적, 시술적 정보를 조사하였고 2008년 2월부터 7월 사이에 적어도 1년이상의 추적관찰이 된 시점까지 사망, 심혈관계사망, 심근경색, 목표병변 재시술, 목표혈관 재시술 여부를 조사하였다. 결과: 203명의 환자들이 연구기간 중에 보호되지 않은 좌주간부 협착병변에 대해 SES (148명) 또는 PES (55명)를 시술받았다. 이들의 평균 연령은 64세였고 약 70%가 남자였다. SES와 PES 시술군으로 구분하였을 때 대부분의 기본적 인적 특징에는 차이가 없었으나 좌주간부외의 다혈관질환이 PES군에서 약간 많았고 (46% vs. 67%) 고혈압환자의 비율도 높았다 (58% vs. 76%). 기본 시술적 특징에도 양군간의 차이가 없었고 좌주간부 분지병변의 비율도 비슷하였으나 이를 치료하는 테크닉의 분포에는 약간의 차이가 있었다. Procedural success rate는 98%로 양군간에 차이가 없었고 병원내 사망률도 3.9%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4.1% vs 3.6%). 6개월째에 전체환자의 86%에서 추적 혈관조영술이 이루어졌고 SES군이 PES군에 비해 목표병변재시술율이 약간 낮은 경향이 있었으나 유의한 차이는 아니었고 목표혈관재시술율은 유의하게 낮았다 (9.6% vs. 21.8%, p=0.03). 심혈관원인에 의한 사망과 심근경색의 발생율은 양군간에 차이가 없었다. 2년 이상의 median 추적 기간 후 (median follow up: 812 days, mean follow up: 1060days), 양군간에 cardiac death event free survival (91.6% vs. 92.7%) 이나 주요심장사건 (심혈관사망, 심근경색, 목표병변 재시술)의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론: 보호되지 않은 좌주간부병변에 대해 경피적 중재술을 시행하고 2년이상 추적한 결과, SES는 PES에 비해 6개월째 목표혈관 재시술율이 낮았으나, 이는 시술전 PES에 다혈관질환군 환자가 많았던 것에 기인한 것으로 생각되고, 중장기적으로 두군간에 심혈관원인에 의한 사망이나 주요심장사건등의 성적의 차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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