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kground and Objectives : clopidogrel 치료는 관상동맥 중새술이나 급성 관동맥 증후군 후에 표준적인 치료법으로 확립되어 있다. clopidogrel 치료를 받는 환자들은 위장관 증상의 치료나 위출혈의 예방을 위하여 proton pump inhibitor 치료를 같이 받는 경우가 흔하다. 저자들은 clopidogrel의 항혈소판 효과에 omeprazole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Subjects and Methods : 20명의 건강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10명의 환자는 300mg의 clopidogrel 투여 후 다음날부터 매일 75mg의 clopidogrel을 14일간 투여 받았고, 10명은 여기에 omeprazole 20mg를 추가하여 투여하였다. 3주 후 환자들은 반대의 치료를 다시 받았다. 치료 전, 24시간째, 7일째, 14일째 혈액을 채취하여 VeryfyNow system을 이용하여 혈소판 억제 정도를 관찰하였다.
Results : 대상군의 평균 나이는 33±7세였고, 남자가 12명이었다. 고혈압, 당뇨는 없었고, 6명이 흡연자였다. omeprazole 투여 시 P2Y12 reaction unite는 치료 전 355.2±65.5, 24시간째 294.5±59.4, 7일째 264.8±61.1, 14일째 281.3±54.0 이었고, omeprazole을 투여하지 않았을 때는 치료 전 362.2±51.2, 24시간째 288.8±94.7, 7일째 257.2±76.1, 14일째 240.0±72.2 이었다 (14일째 p=0.048). percentage inhibition은 omeprazole 투여 시 치료 전 5.5±5.5%, 24시간째 21.7±10.7%, 7일째 28.5±11.1%, 14일째 22.7±9.9% 이었고, omeprazole을 투여하지 않았을 때는 치료 전 6.7±6.2%, 24시간째 26.4±20.2%, 7일째 31.5±20.7%, 14일째 35.1±18.7% 이었다 (14일째 p=0.014). 치료 전과 14일째 혈소판 수치, 간기능, 신기능은 변화가 없었다.
Conclusion : omeprazole은 clopidogrel의 혈소판 억제 효과를 감소시킨다. 따라서 clopidogrel을 투여받고 있는 환자에서 omeprazole의 사용은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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