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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의 급성 울혈성 심부전 환자의 임상적 특성
제주대학교병원 심장내과
현소영, 강동구, 정승욱, 김송이, 김기석, 주승재
연구배경 고령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서 급성 울혈성 심부전에서 고령 환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증가할 것이다. 고령의 환자에서 발생하는 급성 울혈성 심부전은 원인 질환, 유발 요인, 임상적 발현 양상, 예후 등에 차이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나 국내에서 이에 대한 연구는 매우 드물다. 이에 연자들은 대학병원에 입원한 고령 급성 울혈성 심부전 환자의 특성을 분석하였다. 방법 2005년 1월 1일부터 2007년 12월 31일까지 144명의 급성 울혈성 심부전 환자(여자 79명, 평균연령 74±13세; 범위 25-99세)가 본원에 입원하였다. 이 중 75세 이상인 81명(1군)의 임상적 특성을 75세 미만의 63명(2군)과 비교하였다. 결과 1. 1군의 여자 환자 비율이 높았다(72% vs. 33%, p<0.001). 2. 1군의 원인 질환은 고혈압성 심질환 27%, 허혈성 심질환 42%, 판막성 심질환 11%, 확장성 심근병증 11%였으며, 2군의 각각 24%, 33%, 19%, 18%와 비교하여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3. 1군의 유발 요인은 급성심근경색 15%, 심근허혈 15%, 감염 19%, 빈맥성 부정맥 18%, 조절되지 않은 고혈압 5%, 약물 중단 6%, 원인 불명 20%였으며, 2군의 각각 5%, 21%, 19%, 18%, 6%, 6%, 25%와 비교하여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4. 1군의 좌심실 구혈률이 높았다(51±17% vs. 43±16%, p=0.003). 좌심실 구혈율이 50% 이상인 환자의 비율도 1군에서 많았다(51% vs. 27%, p=0.003). 5. 입원 기간 중 1군에서 3명(3.7%), 2군에서 2명(3.2%)이 사망하였으며, 두 군 사이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결론 75세 이상의 급성 울혈성 심부전 환자에서 여성과 좌심실 수축기 기능이 유지된 심부전의 비율이 높았으나 원인 질환, 유발 요인, 단기 사망률의 차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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