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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dden cardiac death in patients with variant angina
원광대학교병원 내과학교실
김승환, 노동효, 신익상, 김용철, , 최준호, 박은미, 유남진, 이은미, 윤경호, 오석규, 정진원
목적 및 배경 : 정상적인 관상동맥에서 발생한 변이형 협심증 환자는 대체적으로 좋은 경과를 갖는다. 그러나 적절한 약물 치료에도 불구하고 일부분의 환자에서는 심근경색, 실신, 돌연사 같은 허혈성 사고를 경험하게 된다. 변이형 협심증 환자에서 실신 및 돌연사는 방실 전도 차단, 무수축, 그리고 심실 빈맥 및 세동에 기인하며, 이러한 심실성 부정맥은 주로 다혈관 경련이 있는 경우에 잘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ICD는 돌연사의 고위험군에서 잘 알려진 치료방법이다. 하지만, 고위험군의 변이형 협심증 환자에서 ICD 치료는 그 대상 및 효과에 대해서 아직 명확하지 않다. 본 저자들은 변이형 협심증으로 진단받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사망률, 사망의 원인, 사망한 환자의 변이형 협심증 진단 당시 관상동맥 조영술 등을 관찰하여 그 특징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본원에서 1999년 이후로 변이형 협심증 진단되었던 환자 324명 중 진료기록지, 전화 설문 등이 가능하였던 289명(남 173, 여 106, 평균 연령 56±10 세)을 대상으로 하였다. 변이형 협심증 진단은 임상증상, 심전도, 에르고노빈 유발 관상동맥 조영술 또는 심초음파로 진단하였다. 결과 : 평균 추적 기간은 44±28개월 이었다. 사망자는 10명(3.5%)이었고, 돌연사는 5명(1.7%), 암으로 인한 사망 3명(1.0%), 기타 2명(0.7%)이었다. 내원당시 또는 에르고노빈 유발 검사 시에 심실 빈맥 또는 세동이 나타난 경우는 7명, 실신 2명, 2도 이상 방실 전도 차단 3명, 서맥 3명 이었다. 이중 2명에게서 돌연사가 발생하였는데 1명은 실신으로 내원하였던 환자, 1명은 방실전도차단이 있었던 경우이다. 내원시 심근경색증으로 내원하였던 환자는 12명이었고, 이중 1명은 심실 빈맥이 동반되었으나 평균 50개월(11-105개월) 추적 기간 중 사망한 환자는 없었다. 돌연사 하였던 5명 모두 흡연자이었으며, 4명은 음주력도 있었다. 에르고노빈 유발 검사시 4명의 환자에서 흉통과 ST 분절의 상승 소견이 있었으며, 2명은 다혈관, 1명은 좌전하행지 상부, 1명은 좌회선지 하방, 1명은 우관상동맥 상부에서 경련이 유발되었다. 1명은 관상동맥에 유의한 협착이 같이 동반되었으며, 4명은 특이한 관상동맥 이상 소견은 없었다. 진단으로부터 사망까지의 시간은 2개월에서 60개월로 다양하였으며, 돌연사 당시 시간은 새벽이었고, 직전에 흉통을 호소하였다. 약물은 4명에게 투여되고 있었으며, 1명은 뇌졸중으로 본과의 진료가 안 되면서 투여가 중지된 상태이었다. 결론 : 변이형 협심증 환자에서 돌연사는 3.5%에서 경험되었다. 하지만, 이를 예측할 인자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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