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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 좌심실 수축기능을 동반한 확장성 심근증 환자에서 좌심실 수축기능 회복의 양상 및 예측인자
건국대학교의료원 심장혈관내과
한성우, 윤현성, 김범성, 김성해, 김현중, 정상만, 유규형, 이영
연구배경: 확장성 심근증은 좌심실의 확장과 심한 수축기능 부전을 동반하는 질환으로 대부분의 경우 좌심실 수축기능 부전은 고착되어 불량한 예후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일부의 환자에서는 정상 좌심실 수축기능을 회복하는 것을 관찰할 수 있고 최근의 치료약제들에 의해 더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나 이들의 임상양상이나 예측인자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적다. 연구방법: 2005년 8월 1일부터 2007년 7월 31일까지 좌심실 확장기말 내경이 55mm이상이고 좌심실 구혈률 30%미만의 심한 좌심실 수축기능 부전을 진단 받은 120명의 환자 가운데 6개월 이상 심초음파 추적 관찰이 가능하고 다음의 기준에 따라 확장성 심근증으로 진단한 69명(남자 42명, 나이 59.115.4세)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확장성 심근증은 국소적인 벽운동 장애를 보이지 않고 관상동맥 조영으로 진단한 허혈성 심장질환, 중증 대동맥 판막질환이 배제된 경우로 진단하였으며 주산기의 여성, 중증 패혈증, 급성 호흡부전, 심장이식을 시행한 경우는 제외하였다. 좌심실 수축기능의 회복(reversible left ventricular systolic dysfunction, RLVSD)은 증상이 없고 심초음파상 M-mode와 이면성 심초음파도를 이용하여 측정한 좌심실 학장기말 내경이 55mm이하로 감소하고 좌심실 구혈률이 45%이상으로 회복된 경우로 하였다. 결과: 전체 대상환자의 좌심실 확장기말 내경은 64.48.2mm였고 좌심실 구혈률은 20.54.9%였다. 전체 69명의 환자 가운데 13명(18.8%)의 환자에서 좌심실 수축기능을 회복하였다. RLVSD군은 non-RLVSD군에 비해 연령이 낮았고 (52.616.8 vs 61.214.0, p<0.05), 여성이 더 많았다 (61.5% vs 35.7%, p<0.05). 좌심실 확장기말 내경과 좌심실 구혈률은 양 군간에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심방세동의 빈도는 두 군간에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30.7% vs 14.3%). 내원시 수축기혈압 (127.021.6 vs 120.526.6, p=0.056)과 심박수(95.025.7 vs 86.425.8, p=0.06)는 RLVSD군에서 높은 경향을 보였다. 좌심실 수축기능의 회복은 모두 6개월 이후에 관찰되었다. 결론 : 좌심실 구혈률 30%미만의 중증 좌심실 수축기능 부전을 보이는 확장성 심근증환자의 상당수에서 좌심실 수축기능이 정상범위로 회복하였으며 6개월 이상의 치료기간 후 좌심실 수축기능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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