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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장성 심근증 환자에서 기능성 승모판 역류 발생과 좌심실 비동시성 및 승모기관의 기하학적 변수들과의 연관성에 대한 비교 연구
인하대학교병원 심장내과
최웅길, 김수현, 이승민, 김수한, 우성일, 박금수, 이우형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기능성 승모판 역류 발생의 결정 인자로서 최근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좌심실의 기능적 변수인 좌심실 비동시성을 승모기관의 기하학적 변수들과 비교하여 분석하고자 하였다. 방법: 기능성 승모판 역류(유효구 면적= 0.11 ± 0.03 cm2)를 동반한 12명(남:여 = 2:10, 나이: 65±12세)의 확장성 심근증 환자와 역류를 동반하지 않은 11명(남:여= 6:5, 나이: 61±9세)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이면성 심초음파를 이용하여 좌심실 용적 및 구혈률을 측정하였으며 승모판 역류 정도는 PISA방법(유효구 면적)을 이용하여 평가하였다. 조직도플러 심초음파 검사를 이용하여 12개 분절에서의 좌심실 비동시성 지수를 측정하였으며 측정한 비동시성 지수는 각각의 환자의 박동주기로 교정하였다. 실시간 3차원 심초음파를 이용하여 좌심실의 구형지수와 승모기관의 기하학적 변수들(전방 및 후방 유두근의 전위정도, 승모판 텐트 면적 등)을 측정하였다. 모든 기하학적 변수들은 환자의 신장으로 교정하였다. 결과: 좌심실 용적 및 구혈율은 양 군간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p>0.05) 구형지수는 승모판 역류를 동반한 환자군에서 유의하게 (p < 0.05)증가되었다. 비동시성 지수, 승모판 텐트 면적, 전방 유두근, 후방 유두근 전위 정도 역시 승모판 역류를 동반한 환자군에서 유의하게(p <0.05) 증가된 소견을 보였다. 비동시성 지수(r = 0.42), 승모판 텐트면적(r = 0.74) 그리고 전방(r = 0.64) 및 후방유두근 (r= 0.64) 전위 정도는 유효구 면적과 각각 유의한 (p<0.05)상관관계를 보였다. 다중 회귀분석 결과 승모판 텐트면적만이 유효구 면적에 대한 결정인자(p=0.005)로 나타났다. 결론: 확장성 심근증에서 기능성 승모판 역류는 좌심실 비동시성 정도보다는 승모기관의 기하학적 변화 정도에 의해서 발생하며 그 중 승모판 텐트면적이 승모판 역류정도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독립적 인자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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