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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eatment of Sudden cardiac death in isolated coronary artery spasm : 6 Cases without ICD implantation |
| 신촌세브란스병원 내과학교실 심장내과 |
| 이병호, 이상희, 안민수, 김진배, 정보영, 이문형, 김성순 |
배경 : 관상동맥 연축으로 인한 심장성 급사는 흔하지 않은 질환으로 지금까지 치료에 많은 이견이 있어왔다. 본 저자들은 병력상 뚜렸한 흉통을 동반한 심장성 급사 환자를 대상으로 심장제세동기(ICD)를 사용하지 않고 추적 관찰한 결과를 보고하는 바이다.
방법 : 대상환자로는 흉통이 동반된 심장성 급사 환자로 당시의 부정맥이 기록된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부정맥을 유발할수 있는 다른 심장의 구조적 질환이나 가역적 이상이 동반된 환자는 제외하였다.
결과 : 총 6명의 환자(남자:3, 나이 : 52±9세)가 대상이 되었으며 평균 추적관찰기간은 1344±846일 이었다. 5명의 환자에서 관상동맥조영술상 흉통과 심전도 변화를 동반한 관상동맥 연축이 확인되었고 1명의 환자에서는 흉통을 동반한 심장성 급사가 발생할 당시에 홀터 심전도에 ST절 상승이 기록되어 있어 관상동맥 조영술을 시행하면서 provocation test를 시행하지 않았다. 본 환자들은 칼슘길항제를 기본으로 하여 최적량의 약물을 투약 중으로 흉통 및 다른 불편함을 호소하지 않고 추적관찰 중이다.
결론 : 병력이 뚜렸한 관상동맥 연축으로 인한 심장성 급사 환자는 ICD를 사용하지 않고, 연축을 조절하는 약제만으로도 큰 문제없이 치료할 수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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