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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부전 및 심인성 쇼크를 동반한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에서 적극적인 감시와 치료가 예후에 미치는 영향
성균관대학교 삼성서울병원 심장혈관센터 순환기내과
김상민, 송영빈, 한주용, 최진호, 최승혁, 이상훈, 권현철*
배경: 혈역학적으로 불안정한 급성관상동맥증후군 (ACS) 환자는 초기부터 적극적 감시와 치료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최근 심인성 쇼크 환자에서 혈역학적 감시를 위한 폐동맥 도관 (Swan-Ganz catheter)의 사용이 예후를 호전시키지 못하였다는 연구가 있었다. 본 연구는 심부전 및 심인성 쇼크가 동반되었던 ACS 환자의 예후 인자를 조사하고 한편 폐동맥 도관을 이용한 적극적 감시와 심장보조펌프 사용이 예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2000년 1월부터 2008년 5월까지 중환자실 입원 중 혈압 상승제 또는 심근수축 촉진제의 사용한 ACS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환자들의 임상적 특성과 폐동맥 도관 및 심장보조펌프 사용 여부를 조사하여 중환자실 재실기간, 총 입원기간 및 90일 생존율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결과: 총 280명의 환자가 포함되었다. 불안정형 협심증이 10명(3.6%), 비ST분절상승 심근경색 86명(30.6%), 그리고 ST분절상승 심근경색이 184명(65.8%)이었다. 내원 당시 Killip class 1이 110명(39.3%), class 2 25명(8.9%), class 3 74명(26.4%), 그리고 class 4가 71명(25.4%)이었다. 심장보조펌프 (intra-aortic balloon pump 또는 percutaneous cardiopulmonary support)를 사용한 환자는 107명 (38.2%), 폐동맥 도관 삽입 환자는 114명 (40.7%)이었다. 내원 당시 Killip class가 높을수록 입원기간이 길어지고 90일 생존율이 유의하게 낮았다. 폐동맥 도관 감시를 시행한 환자는 타 환자에 비하여 중환자실 재원기간과 입원 기간이 더 길고 90일 생존율이 낮았지만, Killip class 2 이상 환자들만 대상으로 하였을 때 중환자실 재원 기간과 90일 생존율에는 차이가 없었다. 심장보조펌프 사용 환자는 중환자실 재원기간과 입원 기간이 유의하게 길었지만 90일 사망률에는 차이가 없었다. 결론: 심부전 또는 심인성 쇼크를 동반한 ACS 환자에서 폐동맥 도관 삽입 감시 및 심장보조펌프의 사용 등 적극적인 감시와 치료가 예후를 호전시키지는 못하였다. 그러나 기저 환자 특성이 매우 다르기 때문에 향후 전향적 무작위 연구로 확인이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폐동맥 도관

폐동맥도관 (Killip class ³2)

심장보조펌프

 

No

Yes

p-value

No

Yes

p-value

No

Yes

p-value

중환자실 재원기간 ()

7.2±8.0

10.6±11.7

0.004

9.0±10.3

10.6±10.8

0.315

7.3±7.9

10.5±12.0

0.009

병원 입원기간 ()

11.0±10.8

18.2±16.2

<0.001

13.2±12.4

18.9±15.5

0.009

11.4±10.8

17.9±16.7

<0.001

90일 생존율(%)

79.5±2.2

75.7±3.5

0.026

71.6±3.9

68.9±3.7

0.822

79.6±2.1

74.7±3.7

0.014



[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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