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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상동맥맥파 측정 및 분석 장치 개발 |
|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심장내과¹, 인제대학교 의생명공학대학 의용공학과² |
| 조욱현¹, 서정주¹, 최석구¹, 최정현², 조종만² |
배경: 심혈관질환과 관련이 있는 대동맥경직도를 측정하는 장치는 많이 개발되어있다. 그러나 심혈관질환의 주요 표적인 관상동맥에서의 경직도와 이의 임상적인 의미는 잘 알려져 있지 않아 이를 연구하기 위해선 이들 혈관의 경직도를 측정하는 도구가 먼저 개발 되어야 한다. 연구자들은 침습적방법으로 관상동맥맥파속도를 측정하여 관상동맥경직도를 알 수 있는 장치를 개발하고자 하였다. 방법: 관상동맥맥파와 심전도를 이용한 맥파속도 획득 및 측정 장치의 전체적인 구성는 아래 그림과 같다. 심전도는 유도 II의 신호를 받았으며, 증폭한 후 잡음신호를 제거하기 위해 필터를 통과하여 안정적인 신호를 획득하였다. 혈압신호는 압력센서를 이용하여 압력신호을 전기적인 신호로 변환한 후 증폭소자를 이용하여 증폭한 후 필터를 사용하여 잡음신호를 제거하였다. 증폭되고 잡음이 제거된 아날로그 형태의 심전도와 압력신호를 디지털획득장치(DAQ Board:Digital Acquisition Board)를 통해 디지털신호로 변환시켜 컴퓨터에 전송하여 분석하였다. 분석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두 지점에서 각각 1 심주기 동안의 심전도의 R 꼭지점에서 맥파의 최저점이 나오는 시간간격(T1, T2)을 측정하여 맥파이동시간(ΔT=T1-T2)을 계산하였다. 10 심주기의 평균값을 사용하였다. 두 지점의 거리(L)를 입력하면 맥파속도(V = L/ΔT)가 계산되도록 하였다. 결과: 우관상동맥을 조영한 후에 주입카테터를 우관상동맥의 원위부와 근위부에 위치 시킨 후 각 지점의 맥파를 개발된 장치를 이용하여 획득하여 두 지점간의 맥파이동시간을 구하였으며, 두 지점 사이의 길이를 주입카테터의 이동거리로 측정하여 우관상동맥의 맥파속도를 측정할 수 있었다. 결론: 관상동맥의 경직도를 구할 수 있는 장치를 개발하였으며, 이는 관상동맥과 같은 표적 혈관들의 병태생리 연구에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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