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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erminal pro-brain natriuretic peptide, high sensitivity C-reactive protein and left atrial volume in paroxysmal, persistent and chronic atrial fibrillation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변경민, 온영근, 김준수, 김준형
서론
N-terminal pro-brain natriuretic peptide (NT-proBNP) 수치가 높을수록 심장율동전환 후 심방세동의 재발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고, 염증반응이 심방세동의 발생과 지속에 관여하는 것을 뒷받침하는 연구결과들이 나오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간헐성 심방세동, 지속성 심방세동 및 만성 심방세동 환자에서 NT-proBNP, C-반응단백(C reactive protein)과 심방용적 지수(Left atrial volume index; LAVI)의 수치가 높을수록 심방세동이 지속되는 것을 예측할 수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2006년 10월부터 2007년 6월까지 외래에서 심방세동을 처음으로 진단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하여, 7일 이내에 저절로 동율동으로 돌아온 환자를 간헐성 심방세동군으로, 7일 이상 심방세동이 지속되는 환자를 지속성 심방세동군으로, 6개월 이상 지속된 경우를 만성 심방세동군으로 분류하였고, 이들의 NT-proBNP 및 C-반응단백 수치와 경흉부 심초음파 결과를 비교하였다. 판막질환 환자, 갑상선 질환 환자 또는 심부전이나 신부전이 있는 환자는 제외하였다.

결과
대상 환자는 89명으로, 간헐성 심방세동군 46명, 지속성 심방세동군 11명, 만성 심방세동군은 32명이었다. 세 군 사이에 성별, 나이, 과거병력, 사회력에는 차이가 없었다. NT-proBNP 수치는 간헐성 심방세동군, 지속성 심방세동군, 만성 심방세동군의 순서로 유의하게 높은 수치를 보였다(75.9±303.3 pg/mL, 322.4±409.0 pg/mL, 606.4±493.9 pg/mL, p <0.001). 그러나 C-반응단백 수치는 세 군 사이에 같은 순서로 증가하는 경향이 있었으나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다(0.15±0.18 mg/dL, 0.24±0.32 mg/dL, 0.56±1.95 mg/dL, p=0.344). 심초음파 검사에서는 심방용적 지수(LAVI)가 세 군 사이에서 각각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간헐성 심방세동군, 지속성 심방세동군, 만성 심방세동군의 순서대로 증가하였다(26.7±8.1 mL/m², 37.0±9.16 mL/m², 43.6±16.6 mL/m², p<0.001). 한편 NT-proBNP와 C-반응단백 수치는 각각 LAVI 값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NT-proBNP & LAVI: correlation coefficient 0.339, p=0.005, C-반응단백 & LAVI: correlation coefficient 0.544, p <0.001).

결론
높은 NT-proBNP 수치와 Left atrial volume index(LAVI) 값은 심방세동의 지속을 예측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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