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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Coronary Artery Disease Registry 에 등록된 대사증후군 환자들의 임상적 특징 및 급성 관동맥증후군과의 관계
전남대학교병원 심장센터
최옥자, 안영근, 정명호
배경: 대사증후군은 심혈관계 질환과 중요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급성 관동맥 증후군의 약 50% 이상에서 대사증후군을 가지고 있다는 보고가 있다. 방법: 최근 5년간 KCAR (Korea Coronary Artery Disease Registry)에 등록된 환자 8117명을 대상으로 하였고(평균연령: 64.0±11.3 세, 남자 5344명), 전체 환자들을 대사증후군의 유무를 기준으로 두 군으로 나누어 분석하였다(Group I: 63.3±11.1 세, 남자 2027/3275명; Group II: 64.5±11.4 세, 남자 3317/4842 명). 양 그룹간에 임상적 특징의 차이와 검사실 검사의 차이, 급성 관동맥증후군 발생의 차이를 비교하였다. 결과: 양군간 나이는 I군에서 유의하게 더 젊게 나타났으며(63.3±11.1 vs. 64.5±11.4세, p<0.001), 성별간 비교에서는 II 군에서 남자가 유의하게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61.9 % vs. 68.5 %, p<0.001). 흡연력은 I군에서 2979명(91.0 %), II군에서 4232명(87.4 %)로 I군에서 유의하게 많았다(p<0.001). 관상동맥 조영술 소견에서 경색관련혈관과 대사증후군과의 관계는 유의하지 않았고, 침범된 혈관 개수 또한 차이가 없었다. 검사실 검사에서는 총 콜레스테롤이 I군에서 183.0±136.4, II군에서 172.5±101.8 mg/dL로 I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p=0.044). 중성지방도 I군에서 유의하게 더 높았다(127.9±104.6 vs. 109.4±99.0 mg/dL, p<0.001). 혈청 크레아티닌 치도 I군에서 더 높았으며(1.1±1.4 vs. 1.0±0.8 mg/dL, p=0.034), creatinine kinase 도 I군에서 더 높았다(578.9±1556.6 vs. 448.3±1203.3 U/L, p=0.036). 그러나 CK-MB 의 경우에는 양군간 차이가 없었다(50.8±123.4 vs. 41.7±114.8, p=0.083). 급성 관동맥증후군은 I군에서 64.5 %, II군에서 67.6 %로 대사증후군이 없는 군에서 유의하게 많이 발생하였다(p=0.004). 이중 불안정형 협심증은 I군에서 더 많이 보였으나(36.8 % vs. 34.0 %, p=0.009), 급성 심근경색증은 II군에서 유의하게 더 많았다(ST분절 상승 심근경색증: 17.0 % vs. 21.7 %, p<0.001; 비ST 분절 상승 심근경색증: 10.7 % vs. 12.1 %, p=0.065). 이에 대하여 비만,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혈압, 혈당 등의 대사 증후군 진단요소를 포함한 다변량 분석에서, 대사증후군이 급성 관동맥증후군에 미치는 보호효과는 비만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p=0.001, OR 0.679, 95% CI 0.535-0.861). 결론: KCAR에 등록된 대사증후군이 있는 환자는 나이가 보다 젊고, 흡연자와 여자가 많았다. 급성 관동맥증후군은 대사증후군이 없는 환자에서 더 많이 발생하였고, 비만이 이 같은 결과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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