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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를 이용하여 계측한 복부지방과 심낭지방이 관상동맥질환을 예측할 수 있을까?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¹ , 영상의학과²
손관협¹, 송영빈¹ , 변경민¹ , 한혜진¹ , 한주용¹ , 최승혁¹ , 최진호¹ , 권현철¹ , 이상훈¹ ,최연현² , 박정의¹
배경 내장지방과 심낭지방은 유의한 상관관계를 가지며, 이런 비만지표가 높은 환자에서 관상동맥질환 유병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인에서는 어떠한지 CT관상동맥혈관조영술을 이용하여 확인해 보고자 하였다. 방법 2007년 10월 31일부터 2008년 1월 18일까지 본원에서 CT관상동맥혈관조영술을 촬영한 환자 202명을 대상으로 2장의 복부CT 영상을 추가로 얻어 분석하였다. 환자의 임상정보는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검토하였고, 총복부지방면적, 복부내장지방면적, 복부피하지방면적, 복강내지방면적을 소프트웨어를 이용하여 자동적으로 측정하였다. 심낭지방용적은 폐동맥분지부 아래에서 심첨부까지의 비조영영상을 이용하여 반자동적으로 계측하였다. CT상 1개 이상의 주 관상동맥에서 50% 이상의 협착이 있는 경우 관상동맥질환이 있는 것으로 정의하였다. 결과 대상환자의 평균연령은 57.9±10.0세이고, 55.9%가 남자였다. 비만지표로써 평균체질량지수는 25.48±4.5kg/m2, 평균심낭지방용적은 153.2±54.3cm3, 평균총복부지방면적은 278.1±87.5cm2, 평균복부내장지방면적은 119.7±47.5cm2, 평균복부피하지방면적은 144.7±58.0cm2, 평균복강내지방면적은 63.7±30.8cm2이었다. 심낭지방은 복부내장지방(r=0.582, p<0.001)과 가장 큰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었고, 체질량지수(r=0.396, p<0.001), 총복부지방면적(r=0.481, p<0.001), 복강내지방면적(r=0.576, p<0.001), 복부피하지방면적(r=0.219, p=0.002)과도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관상동맥질환이 있는 환자(n=62)는 관상동맥질환이 없는 환자(n=140)보다 심낭지방용적이 더 컸지만(p=0.029), 체질량지수, 총복부지방면적, 복부피하지방면적, 복부내장지방면적, 복강내지방면적은 통계학적인 차이가 없었다. 결론 한국인에서 심낭지방은 총복부지방이나 복부피하지방보다 복부내지방과 상관관계가 더 크며, 관상동맥질환이 있는 환자의 심낭지방용적이 그렇지 않은 환자들보다 더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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