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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성인에서 비만의 심장 기능 및 구조와 경동맥 내중막 두께에 대한 영향 : Result from Atherosclerosis RIsk of Rural Area iN Korea General population (ARIRANG) study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원주기독병원 심장내과¹, 예방의학교실²
윤영진¹, 최경훈¹, 윤정한¹, 이승환¹, 이경훈¹, , 김성윤¹, 이준원¹, 박종구², 고상백²
목적 : 비만은 유병율이 높고 심혈관 질환 발생에 중요한 위험 인자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건강 성인에서 비만에 의한 심장 및 혈관의 변화에 대한 연구가 부족하여 한국 성인에게 비만이 심장 기능 및 구조와 경동맥 내중막 두께(CIMT)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40세에서 70세까지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ARIRANG 연구 중, 연속적인 1716명(남자: 40%)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비만의 기준은 아시아인 국제기준에 따라 (1) 정상 (BMI < 23, n=551); (2) 과체중 (23 ≤ BMI < 25, n=427); (3) 비만 (BMI ≥ 25, n=738)의 세 군으로 분류하였다. 모든 대상은 심초음파를 이용하여 심장 구조 및 수축, 이완기 기능을 측정하였고, CIMT는 분지로부터 근위부 10mm 부위에서 측정하였다. 비만자체의 의한 각 지표의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성별, 혈압, 공복 혈당, 콜레스테롤 변수들을 보정하는 공분산분석(ANCOVA)을 시행하였다. 결과: 평균 연령은 남자가 56.4±8.3세, 여자가 54.3±7.9세 였으며, 남자의 46.9%, 여자의 40.3%가 비만에 해당되었다. 좌심실구혈율(EF) 및 상대 심근벽 두께(relative wall thickness)는 세 군간에 비슷하였다. 그러나, 이완기 좌심실 크기(LVIDd), 확장기말 용적(EDV), 좌심실 질량 지수(LVM index와 LVM/m2.75)는 세 군에서 순차적으로 유의한 증가를 보였다(LVIDd, cm: 4.8±0.5, 4.9±0.5, 5.1±0.6, p<0.01; EDV, ml: 111.2±26.9, 116.2±25.6, 128.3±33.5, p<0.01; LV mass index, g/m²: 73.8±18.8, 76.2±18.3, 82.5±21.7, p<0.01; LVM/m2.7, g/m2.7: 32.7±8.7, 35.6±8.9, 41.3±11.6, p<0.01). 이완기의 지표인 좌심방 용적 지수(LA volume index), deceleration time과 E/E’비는 순차적으로 유의한 증가를 보였다(LA volume index, ml/m²: 17.3±5.2, 18.7±4.9, 20.1±5.7, p<0.01; DT, msec: 224.4±58.7, 226.7±60.8, 242.3±68.1, p<0.01; E/E’ratio: 9.9±4.1, 10.3±3.1, 10.9±3.1, p<0.01). 또한, 평균, 최대 및 최소 CIMT도 순차적으로 유의한 증가를 보였다(IMT average, mm : 0.565±0.126, 0.591±0.133, 0.630±0.162, p<0.01; IMT maximum, mm : 0.700±0.165, 0.727±0.181, 0.783±0.213, p<0.01; IMTminimum, mm : 0.433±0.123, 0.455±0.120, 0.474±0.136, p<0.01). 결과 : 건강한 정상 성인에서 비만도가 증가함에 따라 독립적으로 좌심실의 편심 비대(LVIDd, EDV, LV mass index and LVM/m2.7), 이완기 장애(LA volume index, Decerelation time and E/E’ ratio) 및 경동맥의 동맥 경화성 변화와 관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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