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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폐쇄 병변 환자에서 성공적인 관상동맥 중재술 후 사망 및 혈관재개통에 관여하는 인자
전남대학교병원 심장센터, 전남대학교 심혈관계 특성화 사업단
최정아, 정명호, 강원유, 홍영준, 조우리, 최윤하, 고점석, 이민구, 이신은, 김수현, 박근호, 심두선, 윤남식, 윤현주, 김계훈, 박형욱, 김주한, 안영근, 조정관, 박종춘, 강정채, 박옥규
배경: 만성 폐쇄 병변 (chronic total occlusion: CTO)에서 성공적인 관상동맥 중재술은 성공하지 못한 경우와 비교하여 좀 더 좋은 임상적인 결과를 보인다는 것은 여러 연구들을 통해 밝혀진바 있다. CTO의 성공적인 중재술을 받은 환자들의 사망과 혈관재개통에 관여하는 인자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2006년 4월부터 2008년 1월까지 관상동맥 조영술에서 CTO을 보여 성공적인 관상동맥중재술을 시행 받은 환자 155명을 대상으로 하여 사망한 환자 11명과 추적검사를 통해 혈관재개통을 다시 시행한 43명을 대상으로 하여 기저질환, 검사실소견, 심장초음파소견, 관상동맥 조영술소견 및 관상동맥 중재술과 관련한 요소들 중 사망과 혈관재개통에 관여하는 인자들을 분석하여 보았다(사망: I군, 생존: II군, 혈관 재개통 시행군: IIA군, 혈관 재개통 않은 군: IIB군). 결과: I군(평균연령=62.7±8.4세, 남성=72.7%)과 II군(평균연령=63.2±11.1세, 남성=69.9%) 사이에 나이와 성별에서 차이는 보이지 않았으나, 만성신부전증(2/11 vs. 2/143, p=0.026) 환자들이 좀 더 많았다. 뇌혈관질환은 I군에서 많은 경향을 보였으나 통계적인 유의성은 없었다(2/11 vs. 5/143, p=0.080). I군에서 체질량지수가 더 낮았고(22.4±1.5kg/m2 vs. 24.5±3.3kg/m2, p=0.001), 당화혈색소가 좀 더 높았으며(7.7±1.4% vs. 6.5±1.3%), 혈색소(11.3±2.7g/dL vs. 13.2±1.8g/dL, p=0.038)와 좌심실 구혈율(45.9±9.5% vs. 60.5±10.1%은 낮았다. 관상동맥 조영술 소견 및 중재술의 요소들 사이의 양 군 간에 차이는 없었다. A군은 B군에 비해 고령이었으며(A군: 65.1±10.5세, B군: 60.2±11.6세, p=0.046), 이전의 관상동맥 중재술(60.5% vs. 29.3%, p=0.004)과 심근경색증(25.6% vs. 0.4%, p=0.008)의 빈도가 더 높았다. IIA 군에서 IIB군에 비하여 관상동맥 조영술에서 석회화가 보이는 경우가 더 많았으며(74.4% vs. 46.3%, p=0.014), 스텐트 삽입 전의 풍선확장 크기가 작을수록(2.2±0.5mm vs. 2.4±0.5 mm, p=0.031, 스텐트 삽입 후 풍선의 길이가 길수록(20.3±5.6mm vs. 14.8±3.6 mm, p=0.018) 혈관재개통의 가능성이 증가하였으나, 다변량 분석에서 사망 및 혈관재개통에 관여하는 독립적인 인자는 없었다. 결론: CTO의 성공적인 관상동맥 중재술 후 발생하는 사망은 기저 질환이나 전신 상태와 좀 더 관련이 있었고, 혈관재개통은 관상동맥병변의 특성이나 중재술 요인과 관련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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