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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동맥 우회로 이식편 협착증에 대한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시술의 중기 성적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심장센터¹ , 삼성서울병원 심장혈관센터²
조영석¹, 송영빈² , 서정원¹ , 한주용² , 장혁재¹ , 연태진¹ , 임청¹ , 최진호² , 최승혁² , 김욱성² , 채인호 ¹ , 권현철² , 박계현¹ , 최동주¹ , 이영탁²
목적: 관상동맥 우회로 수술 후 발생한 이식편의 협착증에 대한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시술의 치료 결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삼성서울병원에서 관상동맥 우회로 수술을 받은 후 이식편 협착증이 발생하여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시술을 시행한 환자(53명, 63병변)들을 대상으로 시술 후 6개월까지의 임상경과 및 추적조영술 결과를 조사하였고 이를 이식혈관 및 삽입된 스텐트의 종류에 따라 나누어 비교분석하였다. 결과: 전체 환자에서 이식편 협착증의 발현양상은 급성관동맥증후군이 55%를 차지하였고 완전폐쇄병변이 21%, 개구부병변이 27%에 달하였다. 대부분(94%)의 병변에 대해서 스텐트삽입술이 이루어졌으며 입원 중 주요심장사건의 발생은 없었다. 6개월 추적 관상동맥조영술에서 50% 이상의 내경 재협착을 보인 환자는 54%에 달하였으며 재협착 환자 중 47%는 완전폐쇄병변이었다. 표적병변재개통술은 8%의 환자에서 이루어졌고, 6개월간의 사망률은 11%, 비치명적 심근경색증의 발생률은 6%였다. 동맥편(10명, 10병변)과 복재정맥편(43명, 53병변)으로 나누어 비교하였을 때에는 수술 후 협착증 발생까지의 기간이 동맥편에서 복재정맥편보다 짧았고 (9±15 vs. 95±96 개월, P<0.001), 심근경색증으로 발현한 경우가 동맥편에서 더 많았으며 (30% vs. 7%, P=0.023), 6개월째의 재협착률은 더 낮은 경향을 보였다 (25% vs. 58%, P=0.309). 복재정맥편에 대한 시술시 약물방출스텐트 삽입술(18명, 23병변)과 일반금속스텐트 삽입술(23명, 27병변)을 비교하였을 때에는 약물방출스텐트군에서 삽입된 스텐트의 직경이 더 작고 (3.1±0.5 vs. 3.5±0.7 mm, P=0.043), 길이는 더 길었다 (26±10 vs. 17±6 mm, P<0.001). 양 군에서 6개월째의 재협착률에는 차이가 없었으며 (62% vs. 50%, P=0.810), 표적병변재개통술 (9% vs. 4%, P=0.459), 사망률 (11% vs. 13%, P=0.851) 및 비치명적 심근경색증 발생률 (6% vs. 9%, P=0.702) 에도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론: 관상동맥 우회로 이식편 협착증은 본래의 관상동맥질환보다 그 발현양상이 심하였고 중재시술의 결과도 더 나쁜 양상이었다. 복재정맥편은 동맥편과 비교하여 시술 후 재협착이 더 많은 경향을 보였고, 이에 대한 중재시술에 있어서 약물방출스텐트와 일반금속스텐트 사이에 주요 심장 사건 발생의 유의한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나 향후 복재정맥편 협착증에 대한 적절한 중재시술법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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